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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76살 되도록 이런 강한 지진은 처음"…주택 붕괴 현장엔 '공포' 2024-01-02 22:13:16
했다. 도로가 끊기는 등 지진 피해로 재해 현장 접근이 어려워지자 하늘길로 구호물자를 실어 나르는 것이었다. 공항을 나와 가나자와시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자 운전사는 가장 먼저 "지진의 영향으로 고속도로가 통행금지 상태라 국도를 이용한다"고 알렸다. 공항에서 불과 30㎞가량 떨어진 가나자와 시내까지 버스로 한...
[2023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3-12-15 07:11:03
10년 넘게 계속된 내전과 정치적 갈등 탓에 구호의 손길도 제대로 닿지 못했다. 9월 8일에는 모로코 서남부 아틀라스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약 3천명이 숨지고 5만 채의 주택이 파손됐다. 모로코에서 이번 지진은 규모로는 190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였고, 인명피해 기준으로는 1만2천여 명이 숨진...
[특파원 시선] 멕시코 교민 온정 나눔에 '트집 잡기'보다 응원을… 2023-12-10 07:07:00
등 물적 피해 역시 막심했다. 멕시코 정부가 추산한 재해 복구 비용은 613억 페소(4조6천200억원 상당)에 달한다. 주택 벽체가 뜯겨 나가 한동안 이재민 생활을 했던 파블로 씨는 "멕시코시티에 사는 사촌의 도움 덕분에 나는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이웃 중에는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한 경우도 많다"고 했다....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2023-09-12 18:55:16
자주 목격되고 있다. 그러나 구조대나 구호품의 도착이 지연되는 일부 지역에서는 현지 주민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마라케시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 떨어진 미시라트 마을의 모하메드 아이틀키드는 구조대나 구호 요원의 부재를 지적하며 "지진 이후 희생자 수를 세고 간 게 정부 관계자의 유일한...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600명 넘어서…나흘째 필사의 수색(종합2보) 2023-09-12 02:43:54
목재 주택인 점도 이런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린 실종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가능성이 철강·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재해로 인산 사망자가 1만∼10만명에 달할 가능성도 21%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실제 진앙에서...
모로코 강진 사망 2천500명 육박…나흘째 필사의 수색(종합) 2023-09-11 22:09:11
주택인 점도 이런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지진으로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린 실종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가능성이 철강·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재해로 인산 사망자가 1만∼10만명에 달할 가능성도 21%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실제 진앙에서...
월가, 자연재해 대형화로 재해복구 업체 관심 높아져 2023-08-15 19:16:42
재해구호를 위한 임시 주택과 모듈식 주택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해 미연방재난관리청으로부터 임시 주택에 대한 대량 주문을 수주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웨드부시의 분석가 제이 매켄리스는 모듈식 주택 산업은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규모가 커질수록 임시 주택 수요가 늘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하와이 산불 피해 주민들, 늦장 지원에…"정부는 어딨나" 2023-08-14 05:37:54
통조림과 생수, 기저귀, 기타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물품 등을 받아 갔다. 구호품 수송에 참여한 마우이 중부 키헤이 주민인 폴 로메로 씨는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 '오하나'(하와이 원주민어로 '가족')를 지원하기 위해 발로 뛰며 개인 재산을 소진하고 있는...
"정부는 어딨나" 하와이 산불 피해 주민들 늦장 지원에 '분통'(종합) 2023-08-14 04:59:30
재난지역 선포에도 정부 구호 지연…자원봉사자가 식수·휘발유 배급 미흡한 초기대응·사후 조치 모두 도마에…사망자 93명서 더 늘어날 듯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참사가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가운데 정부의 미숙한 재난 대비는 물론...
하와이 재난지역 선포에도 느린 정부대응에 이재민 '분통' 2023-08-14 00:40:18
정부의 미숙한 재난 대비는 물론 느린 구호 조치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우이섬의 산불 참사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주민들은 정부 구호 지원품이 도달하기에 앞서 서로의 힘에 의지하며 불편함을 견뎌내고 있다. 주요 피해지역인 라하이나의 북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