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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육아휴직 최대 1년6개월...유산 휴가 10일로 2024-11-20 13:15:46
고령 임신부의 증가로 유·사산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기간을 현행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으로, 정부는 유·사산을 겪은 여성 근로자가 기존 5일 휴가로는 건강을 충분히 회복할 수 없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힌 바...
與 격차해소특위 "경단녀 채용하면 지원금 240만원" 2024-11-19 17:50:29
계획이다. 경력단절자 또는 중·고령 은퇴자를 대체 인력으로 채용하면 지원금을 현행의 3배인 24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법안에 담긴다. 속도를 내기 위해 특위는 법 개정이 아니라 정부 시행령으로 정책을 실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격차해소특위는 경력단절여성 문제와 정년 연장으로 노동 가용 인력을 최대한...
저출생 해결책이 '이것'?…"결혼 안해도 애 낳을 수 있죠" 2024-11-17 14:14:14
사회현상도 반영된 통계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변화를 제도권 내로 편입 및 지원하는 움직임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대다수 출산·양육 지원책이 ‘결혼한 부부’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비혼 출산이나 혼외 출생의 경우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인다는 얘기다. 정부 저출산고령위원회는 올해 ‘저출생 추세 반전을...
확 바뀐 20대 결혼·출산관…5명 중 2명은 '비혼 출산 가능' 2024-11-17 06:31:11
상태를 유지하거나 동거가 느는 등의 사회현상과 더불어 비혼 출산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비혼 출산의 비중과 인식이 빠르게 변화한 것과는 달리, 이를 제도권 내로 끌어들여 지원하려는 정책적 움직임은 여전히 더딘 상태다. 대부분의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결혼한 부부'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 2024-11-13 17:04:16
대한여성변리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로 총 19곳이다. 출범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해 위원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협·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저출생...
"스드메 갑질 그만" 사진파일 구입비 등 옵션 못붙인다 2024-11-12 12:00:02
추가 부담했다고 토로했다. 이번 약관 시정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7월 발표한 범정부 저출생 대책 중 하나다. 공정위는 8월부터 조사에 나서 3개월 만에 심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적발되지 않은 다른 업체가 불공정 약관을 자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시정 권고에 명령을 거쳐 검찰 고발까지 당할 수 있다. 신용호...
[기고] 초저출생 반등 청신호, 지방재정·세제로 뒷받침한다 2024-11-07 17:33:32
청년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25~29세 여성 응답자 중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8.1%로, 3월보다 13.7%포인트 뛰었다. 결혼했지만 자녀가 없는 이들의 출산 의향은 50.7%로 역시 8.3%포인트 상승했다. 미혼남녀의 결혼 의향도 같은 기간 61.1%에서 65.4%로 높아지는...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준비 본격화…저출생 예산 사전심의제 논의 2024-11-07 17:23:51
준비사항을 검토했다. 인구부는 저출생과 고령 사회 대응 등 인구 구조와 관련한 정책을 총괄·조정하면서 인구 중장기 전략 수립, 저출생 사업의 효율적 재원 배분, 인구 정책의 평가·관리, 문화 인식 개선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종문 추진단장(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최근 출생아수와 혼인 증가의 청신호가 저...
난임시술 받았다면…증명서 내고 稅혜택 2배로 받으세요 2024-11-03 17:35:12
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최근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의 정기 세무조사를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가족 친화 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약 4300개 기업 중 국세청의...
'그분들' 뺏기면 완전 '폭망'…삼국지 전쟁 시작 됐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2 07:36:17
간병 인력을 확보해 두려는 것은 중국의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2022년 출산율이 1.09명까지 떨어지면서 중국도 간병과 육아 등 돌봄 인력이 크게 부족할 전망입니다. ‘인구 블랙홀’ 중국이 외국인을 빨아들이기 시작하면 동아시아의 간병 자원이 씨가 마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