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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ELS 등 판매대상 제한, 소비자 선택권 고려해야" 2024-07-21 06:07:03
가능성을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금융권의 전관예우 관행,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는 "민간 금융회사 인사에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면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적재적소에 우수한 인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법대 판사 출신"…도 넘은 광고 결국 2024-07-18 21:27:14
전관예우'를 암시한 광고를 내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를 받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 징계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등 변호사법 위반으로 변호사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A씨가 속한 법무법인에 대해서도 과태료 최고 금액인 3천만원의 징계를...
[천자칼럼] 대법관이란 자리 2024-05-24 17:58:08
대법관 행보에 대한 시선은 따갑다. 전관예우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진입하는 모양새여서다. 대법관 출신은 ‘제왕적 전관’이다. 소장에 이름만 걸어도 ‘도장값’이 수천만원이고 10억원대 연봉도 예사다. 엄밀히 말하면 정의를 왜곡한 대가로 얻는 부당수익이다. 얼마 전 의대 증원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자 의사협회장은...
"퇴임 뒤 후배 찾아갈 일 없을 것"…수사 의지 재차 내비친 이원석 2024-05-10 18:20:15
전관예우’ 등 개인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최근 대검찰청 연구관을 만난 자리에서 “임기 만료 후 후배를 찾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설] 재판 지연·감형 수단 된 국민참여 재판, 제도 정비 필요하다 2024-04-28 18:37:59
전관예우 등 사법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 도입한 국민참여재판이 오히려 감형과 재판 지연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2022년 국민참여재판 1심 무죄 선고율은 31.5%로 10년 전보다 6배 이상 올랐다. 일반 재판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이다. 국민참여재판에서는 성범죄와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서 특히...
[단독] 무죄율 10년새 6배…솜방망이 된 '참여재판' 2024-04-26 18:06:11
머물던 무죄 비율이 최근에는 30%대까지 치솟았다. 당초 전관예우를 막기 위해 도입한 취지와 달리 형사사건 감형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참여재판 무죄율 ‘껑충’26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12년 5.1%였던 국민참여재판 1심 무죄 선고율은 2022년 31.5%로 6배 넘게 올랐다. 일반 재판의 ...
[허원순 칼럼] 22대 국회 '역대 최대' 법률가들의 4가지 책무 2024-04-18 18:00:20
먹고 산다’고 했다. 판사든 검사든 전관예우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만연했다. 변호사는 구름 위에서 그들만의 세상에 있었다. 논란도 있었지만 어떻든 변호사의 대중화는 어느 정도 이뤄졌다. 적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인 것은 법조인도 마찬가지다. 굶주린 변호사는 배고픈 사자보다 더 무섭다는 말...
[백광엽 칼럼] 하이에크 경고와 22대 한국 총선 2024-04-15 18:04:11
게 무슨 전관예우냐, 160억은 벌었어야지”라고 했다. 그 외 ‘정치 판검사’로 비난받은 이들, 재판·수사 대상자가 즐비하다. 자신의 범죄를 추궁 중인 ‘검찰 해체’가 이들의 최우선 의정 목표란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다. 도덕, 품격 모두 바닥인 후보를 다수 국민이 선택하는 퇴행이 어떻게 가능할까. 프리드리히...
다단계 사기피해자들, 국민의힘 지지 "박은정 남편, 가슴에 못" 2024-04-10 14:08:05
피눈물이 맺힌 막대한 돈으로 전관예우를 활용하는 법꾸라지들의 도움을 받아 호의호식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가 다단계 사기 전문 검사로서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전 검사장의 변신이다"라며 "이종근 전 검사장은 검찰 퇴직 후...
한동훈 "역대 총선 예상 맞은적 없어…투표율 올라가야 우리가 이긴다" 2024-04-05 18:50:47
벌고, 사건 하나에 22억원을 벌어도 전관예우가 아니라고 하지 않나. 자기들은 돈에 그렇게 집착하면서 다른 사람은 임금을 깎으라는 것인가.” ▷평소 경제관은 어떤가. “경제관은 결국 정치관이자 인생관이다. 경쟁을 장려하고, 공정하게 룰을 지키고, 경쟁에서 지거나 경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최소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