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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고용 주체는 결국 기업…표만 보고 '과속' 안 된다 [사설] 2024-11-06 17:28:36
60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우선 정년을 63세로 높이고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 연장한다는 구상이다. 여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년 초 발의하겠다고 그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미 ‘65세 정년’ 법안을 다수 발...
65세로 단계적 정년연장…국민의힘, 내년 초 발의 2024-11-05 18:31:24
국민의힘이 정년을 63세부터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내년 초 발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 수령 연령과 정년 시점을 맞춰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본지 10월 22일자 A1, 4면 참조 조경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년 연장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연 뒤...
與 격차해소특위 "2033년 65세로 정년 연장하자" 2024-11-05 15:53:59
(정년 연령과) 국민연금 수령과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연금 수령 연령과 연동시킨다는 규칙 조항을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년을 늘린 후 연금 수령 연령이 65세로 늦춰지는 2033년부터 정년을 최종적으로 늘리겠다는 설명이다. 조 위원장은 "현재 60세에 퇴직하면 연금을 받을...
일자리 줄어드는 2030 "그냥 쉴게요"…6070이 빈자리 채운다 2024-10-29 17:38:52
넘는 1888명의 정년퇴직자를 다시 불러들였다. 현대차가 운용하는 ‘숙련 재고용제’ 덕이다. 지난해 1월엔 1905명, 2021년 1월에도 1187명의 정년퇴직자가 일터로 복귀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내년부터 1년 더, 최대 2년간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퇴직...
[단독] "총경 승진 못하면 끝"…'경찰 허리' 다 떠난다 2024-10-28 17:40:19
내 승진하지 못하면 강제로 퇴직당하는 ‘계급 정년제’ 부담에 중도 이탈하는 사례가 급증해서다. 일선 경찰서 과장급 ‘경감·경정 엑소더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비간부 연령 정년인 60세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퇴직한 경감·경정은 104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년 전에 자발적으...
[시사이슈 찬반토론] 대세가 된 정년 연장, 꼭 해야 하나 2024-10-28 10:00:08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한국에선 정년 연장이 필수라는 시각도 있다. 950만 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가 올해부터 차례대로 정년을 맞는다. 올해 퇴직하는 1964년생은 국민연금을 63세부터 받는데 이렇게 되면 3년의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2072년이 되면 생산인구(15~64세)는 2000만 명가량 급감한다....
“정부는 정년연장 vs 기업은 구조조정” 고령화 사회 대하는 다른 자세 2024-10-28 08:53:26
계속고용 방안’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년 연장은 노인단체에서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지난 21일 제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 인구 관리를...
부자란! 30억원, 50억원, 100억원…그 이상 얼마?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0-28 07:37:36
'자녀보험'이다. 최근에는 근로자의 정년이 법적으로는 60세까지 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50세 전후로 앞당겨 졌다. 한국 노동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4대 그룹의 경우 초임 임원의 평균연령이 50세 전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평균수명은 길어져 지금 한창 일할 50세의 경우 90세까지는 무난히 살 수...
대선보다 연금개혁?…우루과이 국민투표 초미 관심 2024-10-26 02:33:58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높이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을 늦췄다. 우루과이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인구 고령화 비율은 16%로,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50년에는 그 수치가 22%까지 높아질 것으로 당국은 예측한다. 이에 대해 우루과이 노조총연맹은 "연금 계산 비용을 조정해, 결과적으로 총액...
노인연령 75세 상향 제안에…오세훈 시장 "서울도 지혜 모으겠다" 2024-10-23 21:44:44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취임식에서 법적 노인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75세로 연간 1년씩 10년간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내년이면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며 의료·연금·요양 등 복지 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