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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신부 탄생 200년…솔뫼·나바위성당 '북적'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1-11-26 17:45:34
제주 해안까지 표류하다 42일 만인 10월 12일 밤에야 금강 하류인 전북 익산 나바위에 도착했다. 이후 약 1년간 조선교구 부교구장으로 전교하다 관헌에게 붙잡혀 1846년 9월 16일 서울 새남터에서 순교했다. 그로부터 36년 뒤인 1882년 나바위에 공소가 설립되고 1907년에는 나바위성당이 건립됐다. 명동성당 설계자인...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ICT·교육·서비스 부문 2021-08-29 19:13:53
예정이다. SK렌터카는 지난 4월에는 한국전력과 함께 제주에 전기차 전용 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제주에 전기차 전용 사이트를 세우기로 했다.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7200kW(킬로와트)급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SK렌터카는 이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1만t, 대기오염물질 40t,...
광동제약 가산재단, 제주도 초등학교에 5천만원 규모 장학사업 2021-06-17 10:13:58
밝혔다. 가산문화재단과 제주도교육청은 교구 및 학습자료가 필요한 제주도 내 11개 초등학교를 선발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이 제주도 내 초등학생의 수업 성취도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이후 매년 도내...
"어촌과 자매결연 할 초·중등학교 찾아요"…18일까지 공모 2021-06-13 11:00:05
체험교구를 통한 비대면 교류로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모두 1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정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해당 어촌체험마을의 역사와 특성을 담은 체험 도구와 교재를 배포한다. 가령 제주 사계마을을 선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어구인 '태왁'을 조명으로 만들어볼 수...
초여름 날씨 부처님 오신날…사찰·명소 곳곳 `북적` 2021-05-19 16:04:51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에서도 우송 회주스님과 지혜 주지 스님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신도 등이 참석해 법요식을 봉행했다. 부산 조계종 범어사와 천태종 삼광사도 행사를 소규모로 진행했으며,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법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신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
"큰 인물이 떠나셨다" 애도 이어져…문 대통령 "나눔과 상생, 큰 가르침" 2021-04-28 17:16:12
원희룡 제주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유력 정치인들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선종한 정 추기경은 1970년 주교품을 받으며 사목 표어로 삼았던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이란 문구를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실천했다. 2006년 ‘사후 각막기증’...
그랜드 조선 제주, ‘더 리틀 트래블러’ 패키지 출시 2021-04-22 14:09:58
조선 제주 1층 내 위치한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에서의 케어 서비스를 포함해 부모에게도 잠시나마 온전한 휴식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 교구가 구비된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 브랜드 대교 상상 키즈 그림책 도서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클래스룸으로 구성된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에서...
조용한 코로나마스…진료소 검사 행렬 이어져 2020-12-25 16:53:02
참 서글픈 현실"이라고 말했다. 제주보건소와 서부·동부 보건소, 제주대학교 병원 등 도내 곳곳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도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쏟아지는 진단검사 물량으로 인해 보건환경연구원은 4인 1조 단위의 3개 조로 나눠 휴일 관계없이 24시간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관광지 대신 선별진료소로…차분한 성탄절 보낸 시민들 2020-12-25 16:50:05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보냈다. 천주교 부산교구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미사를 지켜봤다. 천주교 부산교구는 이날 세 차례 미사를 포함, 내달 3일까지 모든 미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부산 수영로교회도 온라인으로 성탄 축하 예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도 대체로 한산했다. 전북 도립공...
일제강점기 로마 유학한 조선 신학생 자필 기도문 백년만에 '빛' 2020-10-14 07:31:00
열정으로 가득했다. 대구대목구(대목구-교구가 설정되지 않은 지역의 교회를 일컫는 명칭) 성유스티노 신학교 학생인 두 사람의 본명은 전아오(기록상 당시 18세·제주)·송경정(19세·대구 달성군), 세례명은 각각 아우구스티노·안토니오다. 이들은 한국에서 가톨릭 교세를 넓히려면 현지 성직자가 필요하다는 교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