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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무식해" vs 진중권 "철 좀 들라" SNS 원색 설전의 끝은 어디? 2020-08-27 16:03:00
"좌파가 지금 코로나 계엄령을 발포하며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는 것은 그들의 전체주의적 이데올로기의 소산이다. 그래서 자유우파가 방역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그들과 체제전쟁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 전 의원은 또 "(진중권은) 우파가 친일파를 재등용했기 때문에 국가주의라고 한다. 또 우파가...
홍준표 "좌파들 영악, 교회세력 '극우'로 몰아" 2020-08-23 15:25:26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의원은 "극우란 국가주의, 전체주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이르는 용어인데 그 사람들이 거기에 해당하느냐"면서 "그 사람들은 온몸으로 문 정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물론 코로나 방역에 비협조적이고, 코로나 위기에 8·15 집회를 주도해 코로나 확산에 책임이 있긴 하지만...
아르헨, 메르코수르 무역협상 불참 선언…한국과의 협상도 영향 2020-04-27 02:10:48
아니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12월 좌파 정권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가 들어서면서 브라질 극우 정권과의 의견 충돌로 메르코수르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아르헨티나 야권도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중도우파 야당 연합인 '변화를 위해 함께'는 성명을 내고 "국가주의적 모델로...
[단독] "文정권 심판 위해 우파 뭉쳐야…탄핵문제 내려놓자" 2020-01-05 17:30:14
할 정책이 대부분 들어 있다. 반면 정부는 국가주의라는 이름으로 근로시간을 과격하게 줄이고, 임금도 과격하게 올렸다. 규제 개혁은 시늉만 하고 있다. 우리 경제가 회생하기 어려운 길로 가고 있다.” ▷한국당이 집권한다면 집값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 “집이 필요한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거...
[시론] 경제활동의 자유를 許하라 2019-06-19 17:46:16
재정낭비다. 이번에 드러난 부정수급은 국가주의적인 시장 개입이 국민을 타락시킨 작은 예에 불과하다.하긴 2년간 70조원 가까운 일자리 예산을 퍼부었음에도 풀타임으로 환산한 비농업부문 고용은 20만 명가량 줄어든 실정이다. 큰 규모의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하게 만든 반(反)시장적인 정책의 입안가들에게 국고손실...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실패한 '좌파 포퓰리즘' 따라가나 2019-06-11 17:53:31
첫 좌파정부를 세운 마르크스주의자다. 집권 8년(1981~1989) 내내 국채 발행을 통해 보편적 복지 강화, 공공부문 확대, 정부개입 강화 등 국가주의 정책을 밀어붙였다.결과는 파괴적이었다. 집권 전 50여 년(1929~1980년) 동안 연 5.2%로 세계 1, 2위를 다투던 경제성장률은 집권 후 8년 평균 1.5%로 추락했다. 집권 직전...
"유럽 포퓰리즘 약진"…'JP모간의 관측'이 주목받는 이유 2019-05-31 17:53:14
둘째, 국가주의 또는 민족주의를 내세운다. 마지막으로 공격적인 정치 관계를 형성한다.경제 정책에서도 특이점이 있었다. 좌파 포퓰리즘 정권은 민간 산업·서비스를 국유화하길 원하고 누진세를 선호한다. 우파 포퓰리스트들은 반(反)이민 정책을 편다. 좌우 모두 엘리트와 특권층을 적으로 삼는다. 그래서 기존...
'패전후론' 일 평론가 가토 노리히로 별세 2019-05-21 13:49:53
동시에 좌파들 사이에서도 전후 청산을 국가주의 관점에서 해결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의 이런 역사인식은 '사죄와 망언 사이에서'(창작과 비평사)라는 제목의 책으로 한국에도 소개됐다. 한국에서는 이와 함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에 대해 그가 쓴 해설서도 출판됐다. bkkim@yna.co.kr (끝)...
"자유공화주의가 시대정신…보수 가치 재구성해야" 2019-04-10 16:13:10
박정희의 정신을 비판·발전적으로 계승하되 '반공주의와 국가주의'를 넘어선 정치 철학과 체제, 정파를 확립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자유공화사회'는 쉽게 말해 "굼벵이 구르는 재주도 기회를 갖는 사회"라고 한다. 성숙한 서구 민주주의 공동체에 존재하는 '시민종교'(civil religion)...
[이학영 칼럼] 길 잃은 '개념정치'가 부르는 비극 2019-03-20 17:54:52
국가’임을 못 박을 정도로 좌파 전통이 뿌리 깊은 프랑스에서도 개인과 기업들의 역동성을 살리려는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의 개혁정책이 등장했다. 사회주의 물결로 뒤덮였던 남미에서도 잃어버린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몸부림이 확산되고 있다. 좌파 포퓰리즘의 대명사인 페론주의 국가 아르헨티나가 마우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