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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상호주 카드'에 상법 전문가 “제도 취지에 어긋나" 2025-01-23 15:05:14
대주주의 경영권을 보장하는 자본주의 정신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재판부가 MBK·영풍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의결권 제한 규정은 외국 법인에는 기본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면서도 “법원이 넓게 해석해 예외를 인정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최...
[책마을] MS 시가총액이 순이익의 33배에 달하는 이유 2025-01-17 18:31:20
점을 강조한다. 주주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오해를 푸는 이 책에서 그는 “흔히 주주 자본주의를 다른 모든 이를 희생시켜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실제로 그런 기업이 있다. 이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 제품의 질보다 원가 절감에 치중하고, 직원 월급을 덜 주고, 납품...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국민 모두에게 주식을 나눠주자는 괴짜 억만장자 2025-01-17 18:27:22
해답이다.” ‘국민총주주’란 모든 국민이 어떤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상태다. 저자는 모든 국민이 주식을 보유하면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카부앤’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액에 따라 주식을 제공하고 있다....
"10년 지나도 1등할 기업에 투자하라"…美 증시에서 고수가 엿보는 기회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2024-12-25 10:00:03
5년 치 발언을 추적해보면 회사의 주주 친화도나 미래 경영계획의 달성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며 “특히 빚을 내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성향의 CEO가 있는 회사에는 되도록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미국은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자본주의 시스템에 해가 되는 일을 절대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정권...
[백광엽 칼럼] '금융 권력화'의 우울한 미래 2024-12-17 17:32:23
주주와 시장 몫이다. 공공부문도 사정권이다. 세금으로 적자를 메우는 준공영제 서울 시내버스회사 6곳이 사모펀드 휘하로 들어가 배당금 잔치 중이다. 물론 모든 금융자본이 다 문제인 것은 아니다.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멋진 바이아웃 전략으로 기업을 회생시킨 훈훈한 스토리도 많다. 하지만 단기 차익을 최우선하는...
안티워크 펀드, 첫 타깃 스타벅스 2024-12-06 17:40:26
‘워크 자본주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주주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DEI를 통한 인적 자본 채용 할당제는 모든 주주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워크 자본주의 같은 쓸데없는 짓을 멈추라”며 “최고로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을 고용하고...
"똑똑한 사람 뽑아서 돈이나 벌어라"…스타벅스 저격수 정체 2024-12-06 08:51:04
'워크 자본주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주주들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DEI를 통한 인적 자본 채용 할당제는 모든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워크 자본주의 같은 쓸데없는 짓을 멈춰라"며 "최고로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들을...
[이코노워치] '수영복' 드러나는 썰물의 시간 2024-11-19 06:11:00
해서웨이가 매년 5월 오마하에서 개최하는 주주총회가 '자본주의의 우드스톡 축제'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제 공부를 위해 아빠의 손을 잡고 참석한 초등학생부터 뉴욕 월스트리트의 펀드매니저까지 모두 버핏이 어떤 주식을 사고팔았는지, 어디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알고 싶어 그의 말...
[기고] 상법 개정, 이사회 죽이는 '악수 중의 악수' 2024-11-05 17:38:58
시 대주주 측 의결권을 3%로 제한하거나 주주행동주의자의 지분력을 몇 배로 불려주는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택한 현대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도를 글로벌 기준이라고 미화하면서 국회에 발의한 프랑켄슈타인 입법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좀먹을 것이다. 이사회를 이사들이 서로 충실의무...
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2024-11-04 10:47:05
대주주 레벨에서 해외 투자자, 일반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투자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테슬라)나 팀 쿡(애플), 마크 저커버그(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분기별 실적 발표마다 직접 모습을 드러내 주주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직접 답변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