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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韓민주주의 강인성 믿어…수교 60주년 행사 예정대로" 2025-01-07 18:56:29
한국의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 상황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현 정세와 관련한 질문에 "내정과 관련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일본)로서 코멘트하는 것은...
[최석철의 딜 막전막후] '방시혁 비밀계약'이 남긴 숙제 2025-01-07 17:40:11
대한 본격적인 내사에는 착수하지 않고 있다. 탄핵 정국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거진 데다 금융당국 인사 시즌이 맞물리면서다. 일각에선 IPO 참여 기업에 ‘보호예수 규정의 허점을 틈타 대주주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이전 사모펀드(PEF) 세...
올해도 동맹 휴학한다는 의대생들…그래도 의대는 기를 쓰고 간다 [사설] 2025-01-07 17:34:27
영원히 불가능하다. 필수·지방의료 공백도 메울 길이 없다. 의대 정원을 논의할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다. 각 대학이 내년 의대 정원을 교육부에 제출해 심의받은 뒤 바뀐 대입 시행 계획을 발표하려면 다음달 초엔 정원을 확정해야 한다. 아무리 탄핵 정국이라고 하지만 정부가 기득권 집단의 버티기와 아집에 결코...
[데스크 칼럼] 누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나 2025-01-07 17:29:28
지 오래다. 의석수를 앞세워 29차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야당, ‘헌법적 권한’이라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 모두 제도적 자제와도 거리가 멀다.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되살릴 방법은 양당의 중심을 차지해버린 양극단을 소수화, 주변화하는 것뿐이다. 개헌이 될 수도 있고, 선거제 개편이 될 수도 있다. 눈앞의...
계엄·탄핵 정국에 '물 사재기?'…제주 한라수 판매 35%↑ 2025-01-07 16:26:41
대통령 계엄·탄핵 시국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면서 고객의 주문 횟수당 패키지 수량이 전월 대비 5배 정도 늘었다. 지난 12월 초순과 마지막 날의 판매량을 비교하면 48%까지 증가했다. 빠른 배송이 장점인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연말 생필품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며 깜짝 특수를 맞이하기도 했다. 제주 한라수처럼...
줄탄핵 역풍 우려…민주당, 최상목 '탄핵' 대신 '고발' 2025-01-07 15:02:45
권한대행 탄핵까지 고려하던 민주당이 '줄 탄핵'에 따른 역풍을 고려해 대응 수위를 '고발' 단계로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권력자이자 경호처가 소속된 대통령실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과 책무가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은 법원이 발부한...
배우 이원종 "그만 내려와라, 징그럽다"…尹 탄핵 촉구 2025-01-07 11:22:32
된 줄 알았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알았겠냐"며 "한 사람이,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일으키듯이 그게 잠잠해질 때까지는 또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것 같다. 힘내시고 저도 시민으로서, 동지로서 같이 옆에 있겠다"고 했다. 이원종은 지난달 28일에도 한 탄핵 촉구 집회 무대에 올라 "국민이 뽑아놓은 국회의원에게...
"손님 바글바글" 편의점 '매출 폭발' 했는데…한숨 터진 동네 [현장+] 2025-01-06 19:29:01
북적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탄핵 찬반 집회로 인파가 몰린 탓이다. 평소 한남대교가 경기 남부와 서울 북부 업무 지구를 잇는 교통 요지의 기능을 하던 터라 출퇴근길 시민들은 일부 버스 무정차와 차량 정체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인근 일부 자영업자는 늘어난 유동 인구에 매출이 늘어 반색하는가 하면,...
"가짜 여론조사 판 친다?"…치솟은 尹·與 지지율에 '술렁' 2025-01-06 19:07:01
다른 양상이다. 당시에는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지지율이 내내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분당으로 당내 분열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당이 비교적 단일대오를 유지하면서 여론도 흩어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통화에서 "한동훈 전 대표 축출 이후 당내 탄핵 찬성 세력이 약해지면서 윤...
尹 체포 일임하려다 경찰 반발에 철회…혼선만 키운 '空수처' 2025-01-06 17:59:16
시도했다”며 “경찰에 하청을 줄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탄핵’까지 거론하며 압박했다. 박수현 의원은 “오늘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못하면 공수처는 폐지 위기에 놓이고 공수처장도 탄핵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공수처와 경찰은 기존 공조본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