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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취득세, 과세 불평등 해소"...정부, 내년 상반기 법안 제출 2024-11-03 12:12:02
현행 상속세 체계에서는 제3자에게 증여한 재산도 합산 과세되기 때문에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유산취득세 전환으로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며 증여·상속 간 과세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심충진 건국대 교수도 유산취득세 전환...
"강남 아파트, 자녀에게 매매할까? 증여할까?" 2024-11-02 13:59:12
증여세율을 낮출 수 있어 증여세는 약 8.3억원으로 줄어든다. 이 경우 매매에 비해 약 4000만원만 더 부담하면 온전히 넘겨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성인인 손자까지 포함해 3인에게 증여한다면 증여세는 약 7.3억원으로 더 줄어 오히려 자녀에게 매매 시보다 증여 시 세금이 약 6000만원 덜 나온다. 그리고 매매 후 재차...
"현행 상속세, 자산가 기부도 막아…유산취득세로 바꿔야" 2024-11-01 17:41:28
유산취득세 도입을 골자로 한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유산취득세 전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행 상속세 체계 평가 및 유산취득 과세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현행 상속세 체계에서는 제3자에게 증여한 재산도...
"물려받은 만큼만 상속세…균등 상속에 저출생 해소에도 도움"(종합) 2024-11-01 17:22:46
제삼자에게 증여한 재산도 합산 과세되기 때문에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유산취득세 전환으로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며 증여·상속 간 과세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출발선상의 평등을 구현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유산취득세로 전환해 공평과세 실현…기부활성화도 유도" 2024-11-01 16:00:00
기부 활성화를 유도하며 증여·상속 간 과세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충진 건국대 교수도 유산취득세 전환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유산취득세 전환에 앞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올해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변호사의 현지 절세 꿀팁은?…"자산 소재지 확인·신탁 적극 활용해야" 2024-11-01 14:41:03
범위에서는 증여세나 상속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윤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증여세 연간 공제 한도가 올해 기준 1만8000달러(한화 약 2400만원)로 별도로 마련돼 있다"며 "통합 세액 공제와 연간 공제를 적절히 배합해 장기적으로 공제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이 많이 사용된다"고 했다. 미국 이민법상 신분에 따라서도...
[칼럼] 가업승계를 위한 상속세 전략.. 잘 세워야 2024-10-30 09:26:58
은퇴하거나 생전에 후계자에게 계획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증여세 과세특례는 기존 100억 원 한도, 5억 원 공제 후 10%(30억 초과분 20%) 세율 적용이 올해 세제 개편으로 600억 한도, 10억 원 공제 후 10%(60억 초과분 20%) 세율 적용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사후관리 요건도 증여 후 5년 이내 대표이사 취...
[칼럼] 절세를 고민한다면 법인전환을 고려하자 2024-10-29 11:35:26
전환한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법인세율 9%가 적용되고, 지방소득세를 포함해도 실질 세율은 9.9%에 그친다. 이 경우 납부해야 할 세금은 2천만 원 미만으로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법인전환을 통해 개인사업자일 때보다 4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사업 형태에 따른 세금 부담의 차이를 잘...
[칼럼] 기업 규모보다 큰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세무조사를 부른다 2024-10-29 08:55:47
주주 배당으로 간주해 평균 실효세율인 30%에 해당하는 배당소득세를 과세하고 있다. 따라서 임 대표는 폐업 시 약 7억 원의 배당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 미처분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한 결과 얻게 된 순이익 중 임원의 상여나 주식 배당 등의 형태로 처분되지 않고 사내에 유보된 이익잉여금이다. 많은...
[칼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주주에게 이익 환원효과 있어 2024-10-29 08:50:44
주식가치와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높여 상속, 증여, 양도 등 지분이동 이슈가 발생했을 때 과도한 세금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업에 외부 투자자가 없고 주주가 대표 1인일지라도 법인의 이익을 상여, 주식배당 등의 형태로 처분이 필요하다. 이익잉여금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배당’이다. 다만, 주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