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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러시아 진출 32년 만에 활동 중단 2024-09-17 16:31:31
= 인도주의 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MSF)가 러시아 내 활동을 32년 만에 종료한다고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MSF는 지난달 러시아 법무부로부터 이 단체를 외국 비정부기구(NGO) 지부 및 대표사무소 등록에서 철회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때에...
추석 연휴 아프면 어떡할까…우리동네 비상 진료반으로 2024-09-15 14:52:36
및 서울시의사회, 약사회 등의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한다. 시는 추석 전후 3일 동안(16일~18일)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최소한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병·의원의 경우 하루 영업 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은 30만원, 8시간은 50만원을 지원하고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면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약국은 하루 영업 시간...
"증원 숫자 대신 숙원과제 풀자"…의료계 '협상론' 고개 2024-09-11 18:17:36
의견이 나왔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와 의대생이 정부와 정치권이 제안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끝장토론을 하고, 양측 모두 그 결과에 따르자고 주장했다. ○“환자 신뢰 잃으면 개혁 대상으로 전락”이런 협상파 목소리는 여전히 소수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여전히 협의체 참여의...
뇌·췌장암 수술 등 800개, 하반기부터 수가 올린다 2024-08-30 17:57:40
목소리도 나왔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수가를 올리겠다는 것은 영상 검사 등의 분야에서 수가를 낮추겠다는 의미로 조삼모사에 불과하다”며 “필수의료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선 건강보험료 인상 등에 대한 국민 동의를 얻고 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SK바사-감염병혁신연합 CEPI, 감염병 대응 지원방안 논의 2024-08-30 09:48:32
캠벨(Emma Campbell)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등 총 1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엠폭스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공감하며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등의 역할과 준비사항들을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아프면 죽는다' 불안감 확산…응급실 뺑뺑이 끝 사망 속출 2024-08-26 20:29:01
위기가 한층 가속하는 양상이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에 따르면 전국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지난해 말 1418명에서 이달 초 1502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응급실 근무 전공의 500명이 이탈했다. 응급실에 남은 의료진의 번아웃(소진)과 병과·퇴직 등으로 구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경증환자 몰려 응급실 대란 겪는 韓…美는 1.4만개 '긴급진료센터'로 간다 2024-08-26 17:40:32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 설치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408개)의 10%에도 못 미친다. 의료계는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부터 찾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긴급진료센터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약 10년 전부터 ‘한국형 UCC’ 도입을 정부 측에 제안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월...
"미얀마 로힝야족 200명 이상, 드론 폭격·포격으로 사망" 2024-08-11 15:29:34
관련해 국제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도 성명에서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족 부상자들에 따르면 나프강 강가에서 강을 건너려던 이들이 폭격당했고 강가에 시신 수백구가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서도 나프강 강가 근처 도로에 성인과 어린이 시신 수십구가 널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수단 서부 다르푸르 난민캠프 '기근' 발생" 2024-08-02 22:17:02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지난달 잠잠 캠프의 어린이 6만3천명이 영양실조에 해당하며 그중 10%가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은 앞선 지난 6월 기아 감시 시스템 통합식량안보단계(IPC) 보고서에서 수단에서 75만5천명이 식량위기 최고 단계인 기근에 직면했다고...
건강보험 지원 못 받는 울산 외국인 근로자 진료비 90% 지원 2024-07-30 07:50:16
삶을 보장받도록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신분 확인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가 울산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와 의료기관은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비 등 진료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