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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저축은행…안국·라온 강제 구조조정 돌입 2024-12-24 17:27:37
채권 처분,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약속대로 이행하지 못하면 추후 영업정지 등을 당할 수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지표를 기준으로 총 3개 저축은행의 경영실태를 평가했다. 이후 안국·라온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등급을 4등급(취약)으로 통보했다. 이후에도 경영 상태가 크게...
'13월의 월급' 더 받으려면…꺼진 ISA도 다시 보자 2024-12-22 18:22:50
금융사에서 굴리느냐에 따라 은행·증권사를 통한 연금저축계좌와 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뉜다. 연금저축계좌는 스스로 상품을 선택해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가 운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금저축계좌는 본인의 투자 성과에 따라,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가 제시하는 공시이율에 따라...
이복현 만난 건설업계, 대출규제 개선·유동성 지원확대 등 건의 2024-12-20 10:00:01
위축, 금융사 리스크 관리 강화가 맞물리면서 자금 공급이 위축될 수 있다"며 "특히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분양이 심각한 수도권 외 지역부터 상향된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 은행 가계대출 경영목표...
부실 부동산PF 23조…연말까지 9.3조 경·공매 등 정리 마친다 2024-12-19 14:00:02
공급을 예상했다. 금융사 PF 연체율이 올랐지만,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이 개선됨으로써 금융시스템 안전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은 "1·2차 사업성 평가에 따른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의 PF 충당금 적립액(11조3천억원) 및 자본비율 등을 감안할 경우 전반적으로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부동산PF 2차 사업성 평가…'부실우려' 14조7000억원 2024-12-19 14:00:01
"PF 충당금적립액과 자본비율 감안시 금융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신기준을 적용하면 '유의·부실우려' 여신이 증가하면서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말 대비 상승함에 따라 부실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5.2%에서 올...
환율 치솟자 금융당국, 스트레스 완충자본 등 도입 연기 2024-12-19 13:47:54
금융사의 부담을 덜어줘 민간에 자금공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 및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연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던 스트레스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완충자본...
피델리티 "한국 진출 20년…다양한 투자 상품 제공" 2024-12-16 15:30:50
금융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식, 채권, 프라이빗에셋(대체자산)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권준 피델리티 대표이사는 "국내외 다양한 시장 상황이 펼쳐졌던 지난 20년간 피델리티는 투자자들의 효율적이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에 필요한...
정완규 여신협회장 "규제 완화로 업계가 경제활성화 기여하도록 해야" 2024-12-11 17:05:29
채권 정리로 인한 수익성 하락에 직면했고 신기술금융사는 장기화된 투자 침체 속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에 우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업계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지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윤종문...
김소영 부위원장 "여신업계, 유동성·건전성 적극 관리해야" 2024-12-11 15:00:03
금융시스템 변화가 이뤄지는 상황이 기존 금융사들에 위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건전성 유지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을 통해 이를 건전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금리 불확실성 증대, 금융시장 내 업권간 경쟁 심화 등 상황 속에서 내년...
[사설] 비상경제회의 제안 뒤 감액예산 일방처리…李대표, 진정성 있나 2024-12-10 17:50:44
자영업자와 기업들은 울상이다. 금융사들의 채권 투자 중단으로 기업 자금 조달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국가신용등급도 흔들릴 조짐을 보이는 등 사방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탄핵 정국이 경제로 전이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다급한 상황 인식에서 여·야·정 모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