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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인문학은 'AI 시대 경영 길잡이' 2024-11-22 17:33:11
필수 덕목으로 우뚝 섰음을 선언하는 책이다. 저자는 경영 현장을 인문학 이상을 실현할 공간으로 보고 자유, 진리, 존재, 정의, 예술과 같은 키워드로 경영 난제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경영자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색과 성찰의 끈을 놓는 순간 사업은 방향을 잃고 성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일갈한다. 책은...
[책마을] "보부아르는 과도하게 우상화됐다" 2024-11-22 17:31:53
초점을 맞추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페미니즘이 동병상련의 여성 연대를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부아르의 삶과 철학, 그를 둘러싼 논쟁거리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 책이다. 다만 저자의 시각엔 모든 독자가 동의하기 어려울 순 있겠다....
[주목! 이 책] 괴물을 기다리는 사이 2024-11-22 17:30:44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삶을 되찾는 치열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저자는 어린 시절 경험한 가정폭력과 학대 등이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다. 내면의 상처를 다스리는 치료부터 학술 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트라우마와 싸우는 과정을 기록했다. (송섬별 옮김, 곰출판, 528쪽, 2만6800원)
[주목! 이 책] 표범 2024-11-22 17:30:04
이탈리아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 소설’ 중 하나. 19세기 중반 통일 전쟁을 겪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각계각층의 변화를 담아냈다. 196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와 내년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의 원작이다. (이현경 옮김, 민음사, 376쪽, 1만7000원)
[주목! 이 책] 자살의 언어 2024-11-22 17:29:25
누군가는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자살을 택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이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문턱을 넘는다. 자살에 관한 관점이 사회·역사적으로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자살 방지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룬다. (김아영 옮김, 북라이프, 292쪽, 1만7500원)
[주목! 이 책] 대화하는 뇌 2024-11-22 17:28:50
인간은 왜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신뢰하도록 진화했을까. 왜 누구와 대화했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억이 시시각각 달라질까. 인간이 어떻게 말하고 왜 대화하는지, 대화하는 동안 뇌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안진이 옮김, 어크로스, 324쪽, 2만원)
"노후보장 든든하게" 퇴직연금 대개혁, 이것이 궁금하다 [출근 중] 2024-11-22 17:00:00
책임의 주체가 동일합니다. 반면 기금형 같은 경우에는 전문기관이 투자하고 이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가입자가 져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 큰 변화라고 생각하고요. 처음 2005년 퇴직연금을 도입했을 당시에도 '계약형'으로 도입하는것을 사회적 합의를 이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금형으로 도입할...
경기중기청, '지역특화 프로젝트 경기지역 레전드50+' 성과공유회 개최 2024-11-22 16:09:32
정책 수단(5개 지원사업) 196억원이 지원됐다. 내년에는 바이오산업 추가 선정으로 총 3개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연구인력 및 기술 보증지원 등이 추가돼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총 32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5개 핵심 정책 수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참여기업의 사례를...
LG그룹주 일제 '밸류업' 공시…몸값 오를까 [장 안의 화제] 2024-11-22 15:26:31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열흘만에 외국인들이 코스피에 순매수 유입됐습니다. 추세적인 변화인가요? 어떻게 봐야 되나요? <앵커> 우리 시장 보면 전강 후약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코스닥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알테오젠 때문이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인간이 인간되게 만드는 질문”…노소영이 밝힌 인간과 AI, 그 사이의 예술 2024-11-22 15:08:47
관장의 책을 읽으며 미디어아트에 입문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모바일아트에서 시작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전시로 풀어온 노 관장은, 최근 첨단기술 최전선에 선 AI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아트센터 나비의 전시에서 “AI는 인간이 낳은 아이 같은 존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