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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가족이 먼저다 2023-09-12 10:50:09
건 새 가훈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다. 아버지는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설명을 이어갔다. ‘화(和)’는 ‘벼(禾)’와 ‘입(口)’을 합친 말이다. 벼는 밥이 되는 곡식이고, 입은 음식을 먹는 몸 일부이니, 결국 ‘밥을 먹는다’라는 뜻과 같다. 더 나아가...
'인사가 만사'…정치부 기자가 매긴 文정부 '인사 성적표' 2023-09-05 18:39:25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회사 인사 운영도 중요한데 국정 운영에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잘 된 인사는 정권을 구하고, 잘못한 인사는 정권을 수렁에 빠뜨린다. 최근 출간된 <선거 이기는 人事, 정권 내주는 亡事>는 15년간 정치부에 몸담은 기자가 역대 정부의 인사를 분석한 책이다. 책은 총 5장으로...
[더 라이프이스트-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스마트 시니어'가 되는 방법 2023-08-23 16:40:00
찍으면 된다. 이를 수정하고 편집하면 만사형통이다. 스마트폰은 자판과 친하지 말고 마이크와 카메라를 친구로 삼아야 한다. 지금 당장 스마트폰의 마이크와 카메라를 배경화면으로 옮겨놓자. 구건서 심심림 대표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원양어선 탔던 '참치家 아들', 자본시장 바다에서 월척 낚다 2023-07-21 18:44:29
챙긴다. ‘인사가 만사다’라고 하는 경영인은 많지만 직원 채용에 이렇게 깊숙이 참여하는 오너는 찾기 어렵다. 김 회장은 매주 화요일 스케줄을 비워 놓는다. 정기 신입사원 공채, 경력직 채용, 전역장교 전형, 해외대학 전형 등 채용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대학 채용설명회 현장을 직접 찾는 것도 김 회장이 세운...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3-07-18 17:58:05
죽어가는 사람’) 만사를 귀찮아하며 습관의 노예로 대충 살아가는 이들은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다. 메데이로스에 따르면 “습관의 노예가 된 사람”, “매일 똑같은 길로만 다니는 사람”, “꿈을 따르기 위해 확실성을 불확실성으로 바꾸지 않는 사람”, “일생에 적어도 한 번은 합리적인 조언으로부터 달아나지...
이준석 "문고리 권력으로 탄핵된 국힘, 靑 개혁의지 강해"[전문] 2022-03-24 15:55:02
만사입니다. 서로 구분해 갈라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인재를 두루 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조세와 사회보험료 부담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조세부담이 과한 사회 속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창의에 따른 공정한 경쟁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소중하게...
김황식 "인기 집착 말고 연금개혁을…미래세대에 존경받는 대통령 돼야" 2022-03-17 17:29:48
함부로 늘려선 안 됩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 인사에 조언을 한다면요. “당선인은 실력 있는 전문가 중심의 진용을 짜겠다고 누누이 강조했습니다. 정치적 고려나 불합리한 요소에 의한 안배는 최대한 멀리 해야겠죠. 편을 갈라 어느 한쪽을 배제하지 말고 국가 전체 인재풀을 놓고 인사를 해야...
윤석열 "인사가 만사"라더니…노재승까지 설화 휘말려 '논란' 2021-12-08 17:30:32
세 차례나 '부실검증 책임론'에 휩싸였다. 지난달 모교인 서울대학교를 찾은 윤 후보에게 한 학생은 "선대위 인선을 두고 파열음을 내는 걸 보면 대통령이 돼서도 인사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인사가 만사인데 국정 운영이 어렵다"면서 "좋은 인사가 국민에게 좋은 행정...
[책마을] 덩그러니…나만 쏙 빠진 '초연결사회' 2021-11-18 18:15:38
착각해 흠칫 놀라 물러서는 것처럼 만사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는 얘기다. 주변 환경을 위협이라고 인식하고, 분노와 적의를 표출하며 매몰차게 반응하는 근저에는 외로움이 증폭돼 공감 능력이 저하된 탓이 크다. 문제는 현대사회에서 이 같은 현상이 특정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널리 퍼지고...
11일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연민과 공동체 정신 팬데믹 시대의 '큰 울림' 2021-11-09 16:54:31
만사에 대해 죄인이다”라는 정언이다. 러시아어의 ‘죄를 짓다’라는 단어는 ‘책임이 있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조시마의 말은 ‘만인은 만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책임이란 법적인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고통의 짐을 나누는 능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