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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日 귀무덤서 420여년만에 조선인 위령…"잔혹한 짓 잊으면 안돼" 2021-11-08 17:37:56
나왔다.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 교토평화모임 사무국장은 한반도와 일본의 관계가 전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 됐다면서 "일본 국민과 한반도 사람들의 역사 인식의 차이가 너무 크다. 바꿔 말하면 일본 국민은 너무 (역사를) 모른다"고 이유를 진단했다. 그는 "이런 인식의 차이야말로 일본 국민이 극복해야 할...
日전직 외교관 "아키히토 전 일왕의 방한으로 한일관계 풀자" 2021-10-25 16:12:32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74) 전 레바논 주재 일본대사는 25일 얽히고설킨 한일 관계를 아키히토(明仁) 전 일왕의 한국 방문을 통해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아마키 전 대사는 이날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한국 언론 도쿄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3년 전 일왕 자리를 아들인 나루히토(德仁)에게 물려주고 퇴임한 아키히토의...
'아베 노선'과의 거리로 본 '포스트 스가' 후보 면면은 2021-09-05 13:11:15
외교관은 전망했다.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 전 레바논 주재 일본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시다와 이시바가 경쟁하지 않고 손을 잡은 자민당 정권이 되고 니카이 간사장이 뒷받침하면, '아베-스가 정권'과는 완전히 다른 정권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일 관계 개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토 조선인 '귀무덤' 앞에서 日시민단체 주최 첫 위령제 2020-10-13 15:41:42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73) 전 주(駐)레바논 대사는 한일 간의 불행했던 과거사에 대해 피해자인 한국 측이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주최키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1995년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일본인이 쓴 임진왜란 '귀무덤' 잔혹사…"지금이라도 사죄해야" 2020-09-09 06:00:15
관련 일본어 서적을 출판하는 주인공은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73) 전 주(駐)레바논 일본대사다. 귀무덤은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의 명으로 왜군이 조선인의 귀나 코를 전리품으로 베어와 묻어놓은 곳이다. 일본 내 5곳에 귀무덤이 있으며, 특히 가장 큰 교토(京都)에 있는 귀무덤에는 ...
1억원 백자 실종 미스터리…"감쪽같이 사라졌다" 2019-09-03 20:21:10
달항아리 백자와 지름 30㎝·높이 20㎝ 크기의 천목 면발(국그릇 일정)이다. 신 명장은 "`해당 박물관을 방문했지만, 선생이 4년 전 기증한 백자 2점은 못 봤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설마 했다"며 "의구심이 들어 지난달 초께 직접 박물관을 찾아가 보니 실제로 작품이 온데간데없었다"고 밝혔다. 신 명장 측은 지금까지...
기증·기탁 조선시대 초상화·왕명 문서 7점 한자리 2019-05-28 10:12:17
장흥마씨 중앙종회가 소유한 보물 제1469호 '마천목 좌명공신 녹권', 이건우 씨가 기탁한 보물 제1490호 '이성윤 초상'과 보물 제1508호 '이성윤 위성공신 교서'·'이성윤 위성공신 교지', 진위이씨 이기철 씨가 맡긴 보물 제1657호 '이형 좌명원종공신 녹권'을 공개한다. 또...
[연합이매진] 섬진강 이색 명소 두 곳 2018-04-06 08:01:24
앞 섬진강 변에는 '마천목 장군과 도깨비살' 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1370년경 조선 개국공신인 충정공 마천목(1358∼1431) 장군은 소년 시절에 부모 공양을 위해 섬진강을 막아 고기를 잡으려다가 거센 물살에 좌절하고 기이한 돌 하나를 주웠다. 그날 밤 수많은 도깨비가 몰려와 "주어온 돌이 우리의 대장이니...
[주말 N 여행] 호남권: 한풀 꺾인 한파…섬진강 도깨비 마을 '금 나와라 뚝딱' 2018-01-26 11:00:07
마천목 장군은 어린 시절 효도하기 위해 섬진강을 막아 고기를 잡으려다가 거센 물살에 좌절하고 푸른 빛이 도는 돌을 주워왔다. 그 돌은 다름 아닌 도깨비들의 두목이었다. 돌을 되돌려달라는 부하 도깨비들의 간청을 들어준 충정공은 강물에 나뭇가지를 촘촘히 박아 '어살'을 만들어준 도깨비의 보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