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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 거쳐오는 러 가스 연말 수입중단 시사 2024-09-12 00:09:50
경유해 유럽으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올해 말 중단할 준비가 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과 천연가스 수입 계약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2019년 12월...
다시 멀어지는 독일·폴란드…노르트스트림에 국경 갈등 2024-09-10 23:16:08
방문하려다가 갑자기 취소했다.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사건 수사를 둘러싼 불협화음에 독일의 국경통제 방침이 더해지면서 폴란드 새 정부 출범 이후 가까워지던 양국 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일간 베를리너차이퉁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오는 12일 독일 포츠담에서 열리는 'M100 상수시...
SK E&S, 가스전·부유식 생산공장 동시 확보…"年수천억 이익낼 것" 2024-09-09 17:36:42
들고 가스관 조립에 한창이었다. 내년 1분기 안에 이 배를 바다에 띄운다는 약속 때문이다. 가로 64m, 세로 360m에 달하는 초대형 선박의 별명은 ‘움직이는 가스 생산공장’. 해저에 있는 천연가스를 끌어올린 뒤 육지로 옮기는 일을 담당하는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 및 하역설비선(FPSO)이다. 세계 최대 규모로 짓고 있는...
"노르트스트림 폭파범, 우크라 외교차량 타고 도주" 2024-08-30 01:23:22
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까지 천연가스의 절반 이상을 러시아에서 수입하며 제조업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는 러시아산 에너지가 무기로 돌변할 수 있다고 보고 미국·카타르산 가스 수입을 늘리는 등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고 애써왔다. 이 때문에 폴란드 역시...
'가스관폭발 배후 우크라' 지목에 獨서 군사지원 회의론 들끓어 2024-08-23 10:21:05
원조국이다. 그러나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소행으로 알려지면서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을 철회하고 종전 협상을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국내 압박에 직면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는 이 가스관을 통해 유럽행 천연가스 물량의...
"중러 파트너십 시험대 '시베리아2' 가스관 건설 2028년 이후로" 2024-08-20 10:20:48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이 해당 가스관의 몽골 구간을 일방적으로 통제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중국이 불만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몽골에 대한 러시아 영향력이 갑작스럽고 장기적으로 증가해 중국에 해가 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중국은 시베리아 지역 가스전에서 생산된 가스...
러 외무 "젤렌스키, 美 지시 없이 쿠르스크 공격 못해" 2024-08-20 01:05:55
9월 러시아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보내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이 폭발한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의혹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카타르와 튀르키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을 준비하기 위해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카타르가 에너지 시설을 보호하기...
러, 독일에 노르트스트림 폭발 수사 '뭉개기' 항의(종합) 2024-08-19 19:27:30
독일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테러 공격의 용의자 중 한 명인 우크라이나인을 수배한 것과 관련, "독일 언론이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이 용의자가 어떤 국가와도 관련 없다는 얘기를 퍼트렸다"면서 독일이 결국 이 사건을 유야무야 처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독일과 그 외 영향 받은 국가들이 유엔의 테러방지...
러, 독일에 노르트스트림 폭발 수사 '뭉개기' 항의 2024-08-19 16:58:54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수송하는 발트해 해저의 가스관 노르트스트림은 2022년 9월 연쇄 폭발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상대방의 사보타주(파괴공장)라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사건이 발레리 잘루즈니 당시 우크라이나군...
"우크라 총사령관이 강행"…푸틴 '돈줄' 해저가스관 폭파 전말 2024-08-15 22:09:01
가스관 파괴공작을 제안했다.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수송하는 약 1천200㎞ 길이의 해저 가스관이다. 본사는 스위스에 있지만 최대 주주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정부가 전쟁비용을 충당하는 주요 경로였다. 푸틴의 '돈줄'을 끊어버리자는 제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