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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로'에 용적률 400%…서울 서남권 대개조 2024-02-27 17:32:40
서울 서남권의 대표 준공업지역인 영등포 철공소 일대입니다. 산업구조가 바뀐지 오래됐지만 준공업지역 규제로 인해 개발을 하지 못한 곳입니다. 영등포를 비롯해 구로와 금천 등으로 이뤄진 서남권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발전의 적기를 놓친 사이 건축물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래동 철공소 찾은 재정차관보 "단돈 1원까지 금융지원 집행" 2023-11-23 15:00:00
소공인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된 철공소 골목 일대의 철공소도 찾았다. 임 재정관리관은 현장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한 부채 부담과 최근의 고금리 상황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재정융자·대환대출·채무조정·신용보증 등 다양한...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2023-09-20 18:09:00
특징이었다”고 말했다. “산림동 철공소 골목 ‘창경궁로 5나 길’을 중심으로 한데 모여 있는 거리예술 작품들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직장인, 주민, 도시 여행자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도시의 관용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화와 협업을 고무시킵니다. 현재까지 어도비 MAX, 현대카드...
문래동 철공소 이전…영등포구 "관심 지자체들 경쟁시키겠다" 2023-09-08 11:13:23
유리하다. 떠나는 업체들이 늘어날수록 남아있는 철공소들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 청장은 “기계와 재료 무게가 워낙 많이 나가서 공장을 2~3층짜리 건물로 못 짓는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공장 규모 확장을 위해서 더 넓은 땅으로 단지를 옮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철공소들이 떠나는 자리에 4차 산업 관...
95년史 공업사부터 3대째 이은 중식집까지…'백년가게' 발표 2023-08-30 14:05:08
1대 창업가가 일제강점기에 '본정철공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창업주에 이어 3대째 자동차 정비와 산업기계 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95년 장수기업이다. 군용 트레일러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인 데다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어 대기업 납품과 협력을 통해 수출도 진행 중이다. 삼광공업사도...
"해외 큰손들에 '韓 미술 샛별' 소개하고 싶다" 2023-08-16 18:50:31
과정은 수행에 가깝다. 철공소에서 주문 제작한 쇠자를 대고 색연필로 선을 긋는 작업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100호짜리 작품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순수 작업 시간만 60시간이 넘는다. 지근욱은 이런 작업으로 2017~2018년 크리스티 홍콩 정기 경매에서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낙찰가를 기록했다. 지근욱도 이번 전시를...
영등포구, 제2 세종문화회관 못 짓게 된 땅에 주민친화공간 조성한다 2023-06-13 18:34:12
‘공장·철공소’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이 부지에 콘서트홀을 지으려고 했다. 2019년 박원순 전 시장 때 제2세종문화회관을 이곳에 짓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었는데, 오세훈 시장 취임 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맞물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장소가 영등포구 내 여의도로 바뀌었다. 영등포구는 복합문화시설...
[인터뷰] 첫 파독광부 유한석 "탄광 막장은 생지옥…경제기여 자부심" 2023-05-07 13:03:36
철공소에서 일하다가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에 입사해 실험실과 제조 현장에서 일하다 정년퇴직했다. 그는 "대학생들도 많았고, 다들 고등교육을 받았는데 힘이 어디서 나오나 신기해했는데 모두 자기 몸을 희생한다는 생각도 안 하고 고국의 가족에 한 푼이라도 더 보태려는 악착같은 마음으로 일했다"면서 "우리가 가장...
전국 방조제·댐 수문제작 역사 쓴 금전기업 2022-12-18 17:58:56
1956년 3월 전북 김제에서 철공소로 시작했다. 평범한 철공소가 수처리 시설 전문기업으로 변모한 것은 선친으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홍 대표가 1978년 철물공사업과 설비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한국표준협회에 가입하면서부터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대형 토목공사가 잇따라 발주됐고 수처리 수요가 쏟아졌다. 홍...
'3박자 변신' 문래동, 신흥 주거지로 뜬다 2022-08-23 17:10:08
감회가 새롭죠.”(문래동 C공인 대표) 철공소 등 영세 제조업체가 많아 도심 속 ‘공장지대’로 불렸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이 정비사업을 통해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완성되면 대규모 신축 아파트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여의도로 출퇴근하기 좋은 직주근접 입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