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기술과 제품의 순수함을 쫓다…시노펙스 동탄공장 편 [배성재의 Fact-tory-2] 2021-02-25 15:02:13
불산은 반도체 웨이퍼 세정액으로 쓰이는 물질인데, 시노펙스 제품의 필터링을 거치면 불산 폐액 중 약 70%를 다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시노펙스는 지난 달부터는 LG디스플레이에 멤브레인 공급을 시작할 정도로 고사양 필터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필터 제품들이 각국에서 무기로 전환이...
[사이테크 플러스] "액체가 유리로 변하는 순간 관찰…유리 이해·응용 확대 기여" 2020-11-12 01:00:00
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UNIST 화학과 특훈교수)과 보리 선임연구원은 1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액체 상태 유리 입자 하나를 레이저로 자극한 뒤 주변 입자들로 움직임이 퍼져나가는 양상을 관찰, 임계점에서 유리 입자의 이동성 증가와 집합적인 움직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사이테크 플러스] 원통형 용기에서 다단계 연쇄 화학합성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 2020-10-01 00:00:00
물질 등 화합물 합성에 필요한 여러 단계의 화학 반응을 원통형 용기 하나에서 정밀하게 제어하며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학합성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그룹리더(UNIST 특훈교수) 연구팀은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원통형 반응 용기...
[사이테크 플러스] "'화학반응 에너지→분자 운동에너지' 전환 현상 첫 발견" 2020-07-31 04:00:00
=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스티브 그래닉 단장(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은 31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서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반응 후 분자의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현상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분자는 화학반응을 할 때 원자들 사이의 기존 결합을...
유전자가위·랩온어칩…코로나 진단 구원투수로 2020-07-06 17:29:31
진단을 방해하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RNA를 증폭해 데이터를 분석한 뒤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모든 과정에 서로 다른 기기가 사용되고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도 다르다. 랩온어칩은 이런 모든 과정을 작은 칩 하나에 집약했다. 혈액 샘플을 넣으면 칩 위에서 모든 과정을 처리해 결과물이 나온다. 진단에 걸리는 시간은...
피엔티 "2차전지 장비 점유율 1위 수성" 2020-06-11 18:01:05
등 첨단 제품 개발에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3년 설립된 피엔티는 롤투롤 기술을 활용해 2차전지 생산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관련 장비의 수출 실적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6년 수출실적이 5000만달러를 넘었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3억3565만달러에 달한다. 김 대표는 이 같은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와...
세균 감염 여부 1시간 내로 알려주는 소형 진단기기 나왔다 2020-05-19 00:00:04
진단기구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 첨단연성물질연구단 소속 조윤경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교수는 세균 감염 여부를 이같이 신속하게 알 수 있는 '피젯 스피너(프로펠러처럼 돌아가는 소형 장난감)' 형태의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감염성 질환 진단은 보통 세균을 증폭시키는 배양...
'안 보이는' 스텔스 전투기 감지 기술 나오나 2019-12-23 15:44:38
기술의 단초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프랑수아 암블라흐, 기욤 카시아니 연구위원은 이같은 탐지기술을 이론적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을 비춰 물건을 찾는 사람·장애물을 피해 비행하는 박쥐, 주변 지형을 감지하는 자율주행차는 유사한 원리를 이용한다. ...
극미량 혈액으로도 암 진단한다…전이 여부까지 확인 2019-06-20 12:00:04
조윤경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그룹 리더(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이 혈장에서 나노 소포체를 포획해 암을 진단하는 혈소판 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우리 몸속 세포는 나노 소포체를 주고받으며 소통한다. 암세포도 마찬가지다. 학계에서는 암세포 배출 나노 소포체를 분석하려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만...
모세혈관 속 적혈구 주기 운동 실마리 풀리나 2019-04-24 12:00:09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그룹 리더(울산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와 올게르 시불스키 연구위원은 아주 얇고 긴 관에 흐르는 액체방울에서 네트워크 주기 운동(oscillation)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모세혈관 혈류 변동을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했다. 네트워크 이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