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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해시계 ‘앙부일구’ 기념메달 선봬 2022-09-19 13:25:47
청자 구룡형 주전자’, 2022년 ‘앙부일구’에 이어 오는 2023년 ‘외규장각의궤’, 2024년 ‘분청사기상감 이선제 묘지’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체결한 국외문화재보호 후원 약정에 따라 국외 문화재 보호, 환수 및 활용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
MMCA '이건희 컬렉션'…덕수궁서도 김환기·이중섭 만나요 2021-09-15 15:29:36
‘청자상감 포도동자문 주전자’도 마찬가지다. 전시 특성상 관련 미술사 등을 미리 공부하고 가거나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보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미술관 앞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공동 기획한 ‘덕수궁 프로젝트 2021: 상상의 정원’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관광공모전 관광기념품 대통령상에 '춘천 감자빵' 2021-09-08 09:36:02
상감기법을 적용한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 원목트레이'와 체스 말에 경주 문화재를 접목한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이 뽑혔다. 관광사진 부문에서는 대통령상에 '명옥헌의 설경'(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모포바위의 일출'(사진)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훈민정음 해례본' 1억에 판다?…초유의 결정에 미술계 발칵 2021-07-22 11:12:59
지정됐지요.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해 청자상감운학문매병·동국정운·금동여래입상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문화재들이 그 덕분에 한국 땅에 있습니다. 훈민정음을 NFT화 한다는 게 생소하지만 그 자체로 나쁜 일이라고는 결코 할 수 없지요. 이런 가운데 NFT화를 허용하면 재정난에 시달리는 간송미술관을 도울 수 있다는...
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봄의 아동’은 옆에 놓인 고려청자 ‘청자상감 포도동자문 주전자’의 그림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놓은 듯하다. 김환기가 “새로 도자기를 구입하면 반드시 도 선생에게 보였다”고 수필에 적었을 정도로 도자기 애호가였던 도상봉은 그림에도 조선 백자를 즐겨 그렸다. 이번 전시에 나온 ‘라일락’과 이건희 컬렉션의...
조각보다 섬세한 청자, 전통과 현대를 품다…'명장과 미래의 명장' 展 2021-06-06 16:58:05
그의 고집은 청자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뜻의 벽옥(碧玉·푸른 보석)이란 호에서 잘 드러난다. 최 명장이 내놓은 ‘청자상감국목단문과형호’는 고려청자의 전통적인 문양과 형태, 양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전통 도자기 기법을 차용했지만 더없이 현대적인 작품도 있다. 김판기 명장(63)의 ‘빗살 발’은...
[차이나통통]베이징에 북한 미술관?…민예전시관도 있다 2021-05-18 07:33:00
거듭하며 격렬하게 싸웠다. 중국은 상감령 전투를 항미원조 전쟁의 최대 전과 중 하나로 내세우며 '상감령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 미술관의 1층은 북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며 2층은 작업실과 특별 전시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청동방울·김홍도 마지막 그림…눈을 뗄 수 없는 '국보급 문화유산' 2021-04-29 17:28:07
수 없는 도자기 유물들도 기증품에 포함됐다. 청자 상감모란문 발우 및 접시(보물 제1039호)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발우(鉢盂), 즉 불교에서 사용하던 식기와 접시 등 유물이다. 모란과 번개무늬, 꽃모양 덩굴무늬가 세밀하게 묘사돼 있어 가치가 높다. 분청사기 음각 수조문 편병(보물 제1069호)은 조선시대 도자기 유물...
백자·십장생도·호렵도…古미술품 크리스티 경매에 2020-08-23 16:51:33
‘청자흑백상감운학문 매병’이 37만5000달러(약 4억원)에 낙찰돼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수준 높은 화법과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호렵도 8폭 병풍은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민화와 달리 웅장한 화폭 구성, 섬세한 붓질과 정밀한 표현, 실크·금과 같은 고급 재료 사용 등이 근거다. 산...
무한 반복 속 변화·파격…'벽돌 작가'의 50년 화업 2020-08-11 17:22:43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차용하기 시작했다. 캔버스에 모래를 바른 다음 다른 색상의 벽돌이 들어갈 공간을 정확하게 파내어 새로운 모래를 채워넣는다. 최소한의 물감을 이용해 빛과 그림자만 그려넣으면 된다. 기존에 쓰던 강 모래 외에 천연석과 대리석을 갈아 만든 색색의 규사를 재료로 추가하면서 근래의 멀티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