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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조소앙 대표 저작 '소앙집' 첫 완역 2019-04-23 15:20:14
육필 원고와 상하이에서 간행된 초간본 '소앙집'을 공개한다. 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은 "조소앙 선생은 일제에 의해 한민족이 무장해제를 당한 뒤로 일종의 특수한 무기를 얻어서 투쟁하게 됐으니 그중 하나가 민족의식이라고 했다"며 "번역원은 우리 민족의 갑옷과 무기, 즉 민족의식을 현대에 쓸모 있도록...
기록화와 풍경화에 나타난 겸재의 대조적 화풍 2019-03-26 14:58:56
서적 '용비어천가' 초간본을 비롯해 추사 김정희가 그린 유명한 난초 그림인 '불이선란도'(不二禪蘭圖) 등 유물 202건 304점을 박물관에 전달했다. 박물관은 유물 기증을 기념해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 '손세기·손창근 기념실'을 만들고, 지난 24일까지 일부 유물을 전시했다. 손세기·손창근...
탄생 100주년 '오장환 전집' 출간 2018-12-16 06:01:04
초간본을 저본으로 삼아 원문 및 현대어로 수록하면서 비교·해설 또한 넣었다. 또 시 15편, 동시 46편, 어린이시 1편, 일어시 10편, 번역 동시 6편 등 78편 원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1933년 작인 '목욕간'이 등단작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전집 작업을 통해 '조선의 아들'(1932년)이...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304점, 국립중앙박물관 기증 2018-11-21 17:12:25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304점, 국립중앙박물관 기증 용비어천가 초간본·김정희 '불이선란도' 포함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미술품 수장가 손창근(89) 씨가 대를 이어 모은 유물 202건 304점을 21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은 개성 출신 실업가 석포(石圃) 손세기(1903∼1983)와...
한국국학진흥원, 16세기 간행 용비어천가 발굴 2018-10-04 15:16:40
정도다. 이번에 발굴한 책은 초간본의 후쇄본, 즉 초간본이 간행되고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후 같은 목판으로 찍은 책이다. 진흥원은 이번 책이 16세기 무렵 간행된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책 크기, 제책법, 판식 등이 조선 전기 판본 전형을 보여주며, 글자체는 조선 초기 유행한 조맹부의 송설체로 글씨...
가리뼈가 갈비뼈?…몸에 대한 언어 변천사를 조명하다(종합) 2018-07-19 17:15:07
조명한다. 박물관 소장품인 '해부학' 초간본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이 일본 해부학자 이마다 쓰카누(金田束·1850∼1889)가 1888년에 쓴 '실용해부학'(實用解剖學)을 번역한 책이다. 앞서 제중원 의학교 교수 올리버 애비슨(1860∼1956)이 헨리 그레이가 집필한 '해부학'을...
가리뼈가 갈비뼈?…몸에 대한 언어 변천사를 조명하다 2018-07-19 14:56:55
조명한다. 박물관 소장품인 '해부학' 초간본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이 일본 해부학자 이마다 쓰카누(金田束·1850∼1889)가 1888년 쓴 '실용해부학'(實用解剖學)을 번역한 책이다. 앞서 제중원 의학교 교수 올리버 애비슨(1860∼1956)이 헨리 그레이가 집필한 '해부학'을 두...
보물 월인석보, 경매서 3억5천만원 낙찰 2018-07-18 18:36:25
월인천강지곡을 재편집하고 주석을 달았다. 낙찰된 초간본 권20은 3억2천만 원에 경매를 출발, 현장 응찰자에게 돌아갔다. 보조국사 지눌(1158∼1210)의 목우자수심결을 한글로 풀어쓴 목수자수심결 언해(보물 제1848호)는 2억5천만 원에 팔렸다. 이날 고미술품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추정가보다 좋은 성적을...
사라진 활판 인쇄 40년 만에 부활시킨 어느 인쇄공의 집념 2018-07-18 10:48:37
30년 동안 했다. 인쇄기와 각종 희귀 시집 초간본 등으로 박물관을 연 그에게는 또 다른 꿈이 있었다. 다양한 인쇄기를 박물관에 전시해 놓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납 활자를 만들어 활판 인쇄물만이 주는 입체감과 무게를 오롯이 복원하고 싶었다. 납을 녹여 활자를 하나씩 만들고, 활판 인쇄술을 이용해 옛날 방식으...
보물 지정 월인석보 경매나왔다 2018-07-05 16:16:13
초간본 권20은 개인 소장품인 유일본으로, 추정가는 3억5천만~7억 원이다. 케이옥션은 "월인석보는 한글창제 후 훈민정음 모습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국어학과 불교학, 서지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목수자수심결 언해는 보조국사 지눌(1158∼1210)의 목우자수심결을 한글로 풀어쓴 것으로, 선(禪) 사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