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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바이오선박유…HMM·GS칼텍스 시범 운항 2023-09-15 18:09:05
공급받고 운항에 들어갔다. 1만TEU급인 초대형선과 비교해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64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인 ‘타코마호’가 운항 선박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바이오선박유를 사용하면 약 24%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총 500t의 바이오선박유를 공급받은 HMM 타코마호는 부산을 출발해...
HMM 2분기 영업익 작년대비 95%↓…운임하락 등 해운침체 여파(종합) 2023-08-10 17:19:01
및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체질 개선이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부채비율도 올해 6월 말 기준 24%로, 지난해 12월 말(26%)보다 소폭 떨어졌다. HMM은 비용 절감 방안을 정교화해 경쟁력을 이어가면서 현재 해운업계 최대 관심사인 환경규제에 대한 투자를 가속할 방침이다. 주력 분야인 컨테이너...
위기에 강한 HMM 특유의 '열린 기업문화' 계승되길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5 08:00:02
혼돈 속에서 헤쳐나와 초대형선 발주에 이르기까지 경험했던 일 중심으로 미래에 유사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 참고하도록 기술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은 진리다. 머지않아 탄소중립 문제로 글로벌 해운사 간 진검승부의 시대가 올 것이다. 이 기록이 많은 참고가 됐으면 한다. 초대형선 추진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향후 10년 격변의 컨테이너산업,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4 07:00:12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7) 초대형선 건조 '최적 타이밍'…유럽 물동량 대폭 늘려 만반의 준비 (8)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9) 2M의 초대형선 반대 '헤어질 결심'…새 얼라이언스를 찾다 (10) '고지가 저기인데' 아쉬운 이별…"사과나무...
'고지가 저기인데' 아쉬운 이별…"사과나무 심었으니 만족"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3 10:00:08
풍부했던 정 부행장은 현대상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잘 이해했다. 초대형선 건조가 경쟁력 회복, 나아가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해줬다. 그런 후원이 있었기에 나는 2017년 중국 심천 ‘TPM(Trans-Pacific Maritime)’에서 재건을 위한 선전포고를 하고, 후속 작업으로 2020년...
2M의 초대형선 반대 '헤어질 결심'…새 얼라이언스를 찾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22 10:00:05
무엇보다 원가 경쟁력 있는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20척을 2020년에 환경 규제에 맞춰 건조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믿을 만한 대주주가 있다는 점도 중점적으로 어필했다. 노골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퇴출을 상기시키며 부정적 입장을 고수한 이사도 있었으나 초대형선의 가치에 대해 흥미를 보이...
반대 무릅쓰고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승부수 띄운 이유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9 09:30:01
수에즈 운하 좌초 사고에서 보듯 초대형선 운항에는 중소형선보다 훨씬 높은 위험성이 상존한다. 당시 해사본부를 맡고 있던 최종철 상무와 교육팀, 한국 해운의 자부심인 선·기장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지금까지 무사고 운항을 지속하고 있다. 초대형선 투입 후 안전 운항을 계속해온 선·기장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를...
초대형선 건조 '최적 타이밍'…유럽 물동량 대폭 늘려 만반의 준비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8 10:00:07
판단했다. 이처럼 영업력 증대에 집중하는 한편으로 초대형선 발주도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었다. 당시는 2017년부터 조선 경기가 악화돼 조선 3사 수주량이 감소하는 국면이었다. 현대상선으로선 선가가 내려가 발주하기 좋은 시점이었고, 초대형선 20척을 발주하면 조선 3사에도 도움이 되는 상황이었다. 2만4000TEU급 ...
초대형선 '거센 반대'…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7 09:00:05
초대형선 건조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현대상선이 초대형선 투입을 고수한다면 2M과의 협력 연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금도 MSC 창업자인 잔루이지 아폰테(Gianluigi Aponte) 회장과 나눈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 2018년 하반기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주와의 접촉 빈도를 높이고 있었을 때였다....
"대형선 지어 마케팅할 자신 있습니까?"…의기투합해 난관 돌파 [유창근의 육필 회고] 2023-05-16 10:00:38
살리겠다는 정부 태도가 너무 안일하다” 같은 초대형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언론에 쏟아내고 있었다. 더 큰 문제는 2017년 정권이 바뀐 뒤 2018년 새로 선임된 산업은행 경영진과 당시 갓 설립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진은 초대형선 신조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 듯했다는 것이었다. 현대상선에 대한 지원도 소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