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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건설 수주 9년만에 최대…누적 1조달러 돌파 2025-01-09 11:00:01
박초롱 기자 =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371억1천만달러(약 54조원)로,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 금액은 1965년 11월 현대건설의 첫 해외 수주(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 이후 59년 만에 1조달러를 넘는 금자탑을 쌓았다. ◇ 중동서 '잭팟'…유럽선...
지난해 외국인 부동산매수 65%가 중국인…부천·화성 등에 집중 2025-01-08 06:55:00
매수자 1년 새 12% 증가…전체의 1.1% 차지 외국인 매수 중 미국인은 15%…평택·강남·서초 부동산 사들여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2% 늘어 1만7천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매수인 중 중국인이 65%가량을 차지하는데, 매수 부동산은 경기 부천, 화성, 안산 등...
전세금 떼일라…지난해 임차권 등기신청 또 최대치 경신 2025-01-07 06:45:00
박초롱 기자 =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 세입자들의 신청 건수는 줄었으나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난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그만큼 심각했다는 뜻이다. 7일 법원...
서울 빌라·오피스텔 월세 뜀박질…전세사기·공급부족 여파 2025-01-06 06:55:00
박초롱 기자 = 서울 내 빌라와 오피스텔 월세가 계속해서 뛰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를 꺼리는 경향이 생겼고, 비(非)아파트 공급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월세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월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104.87로 2023년...
세계유산 병산서원에 못질한 KBS 드라마팀, 경찰 고발 당해 2025-01-03 07:40:13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촬영팀은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달기 위해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 자국 5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 깊이 약 1㎝로 조사됐다. 안동시청 문화유산과에서도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법에 의거 촬영 중지 조치를 했다"며 "피해 상황을 확인 후...
의왕서 실은 수출화물, 바닷길·철로 거쳐 19일만에 카자흐로 2025-01-03 06:00:01
물류수출 새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경기도 의왕 오봉역에서 실은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 중국 연운항을 거친 뒤 철도로 카자흐스탄까지 이송됐다. 이는 정부가 진행한 철도·해운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으로,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3기신도시 60㎡이하 소형평형 늘린다…하남교산 3천660가구 추가 2024-12-22 07:05:01
박초롱 기자 = 정부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에 3천36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중대형 평형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국민평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세가 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비중을 대폭 늘렸다. 하남교산 외에도 정부가 공급 물량을 늘리고 있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에서 전반적으로...
버려진 것들에 예술을 입히다 2024-12-19 19:00:50
않을 제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초롱과 소반을 모티브로 조명 혹은 수납함으로 쓸 수 있는 작품을 냈다. 성예빈 씨는 “고장 날 일이 적고 사람의 손을 덜 타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 순환경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 역시 순환경제 모델에서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
'297억'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10년 연속 단독주택 공시가 1위 2024-12-18 11:00:05
박초롱 기자 =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10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2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타이틀을 유지했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이명희...
"집회도 축제같은 서울"…외국인 돌아왔다 2024-12-17 17:50:56
채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청계천에서는 240여 개 조형물이 즐비한 서울빛초롱축제가 한창이었다. 거센 바람에 독수리 연이 이리저리 휘날리고 서울시 상징인 해치 모양 네온사인이 번쩍였다. 흐르는 물길에 형형색색 물고기 떼가 움직이는 영상이 투영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시는 ‘안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