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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30% 줄었다"…'中 무역 보복' 대만 반발 2024-10-13 18:47:42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에 맞대응하는 차원으로 해석했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 2010년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대만산 267개, 중국산 539개 품목을 '조기 자유화(일명 조기 수확<早收>)' 품목으로 지정, 무관세나 낮은 관세 혜택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대만...
대만, '中 무역 보복' 반발…현지매체 "전통산업 주문 30% 감소" 2024-10-13 16:31:34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풀이했다. 중국과 대만은 지난 2010년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대만산 267개, 중국산 539개 품목을 '조기 자유화(일명 조기 수확<早收>)' 품목으로 지정, 무관세나 낮은 관세 혜택을 적용해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대만...
차이잉원, 순방서 EU 본부·유럽의회 방문…친대만 의원들 면담 2024-10-11 11:50:05
전 총통이 오는 12일부터 8일간 체코·벨기에·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체코 현지에서 개최되는 '포럼 2000' 연례 총회 행사에서 연설하고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를 차례로 찾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차이 전 총통이 EU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6월...
中, 또 대만위협 무력시위?…신냉전 속 '아나콘다 전략' 관측도 2024-10-11 11:35:39
총통 선거를 주목하고 있으며 또 민진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나콘다 전략 이상의) 더 강력한 조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도 시 주석의 5년간 '3기 집권'이 종료돼 제21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당대회) 개최로 추가적인 집권 여부가 결정될 시점인 2027년 이전에...
대만 최전방도서서 中관광 속속 재개…마쭈 이어 진먼다오 허용 2024-09-23 15:49:41
총통 선거를 앞둔 2019년 8월부터 양안 관계 경색을 이유로 본토 주민의 대만 자유여행을 금지했다. 대만도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국 여행객의 대만 방문을 일시 중단하고 대만 단체 여행객의 중국 방문도 막았다. 중국은 작년 초 국경을 개방하면서 대만인의 중국 단체관광은 허용했지만, 중국인의 대만...
대만 캐스팅보트 존재감 커원저, 비리 혐의 구속…'대망' 꺾이나 2024-09-06 14:24:42
총통 선거(대선)에서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대립하는 대만 독립 또는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 이슈 대신 민생 경제를 강조하면서 젊은 층 지지를 끌어냈고, 예상보다 높은 26.46%(369만표)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그가 창당한 민중당은 총통 선거와 같이 치러진 입법위원 선거에서 민진당(51석)과 국민당(52석)이 과반...
장제스 증손 타이베이 시장 첫 방미…반발 안하는 中 속내는 2024-09-05 10:54:22
교류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2028년 대만 총통 선거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작년 8월 타이베이시 교류 행사인 솽청포럼 참석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했던 장 시장은 중국 측으로부터 환대받은 바 있다.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총통이 2016년과 2020년 당선돼 8년 집권한 데...
대만 법원, '야당 지도자' 커원저 구속영장 기각…검찰은 반발 2024-09-02 13:08:35
1월 총통 선거에서는 민진당과 국민당이 대립하는 대만 독립 또는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 이슈 대신 민생 경제를 쟁점 삼아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냈고, 예상보다 높은 26.46%(369만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가 창당한 민중당은 지난 1월 입법위원 113명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민진당(51석)과 국민당(52석)이 과반 의석...
中, '펠로시 방문 보복' 대만 유자 수입 재개…국민당 힘 싣기? 2024-09-02 12:17:02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런 행보가 올해 1월 대만 총통 선거(대선)를 앞두고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면서 중국에 유화적인 중국국민당(국민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나왔다. 대만 일각에서는 '갈라치기'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중국의 대만 담당...
대만, 사상 첫 여성 대법원장 지명…야당 반발 2024-09-01 20:04:18
총통부 인권자문위원회 위원, 사법개혁국시회의 분과위원을 역임했고 2019년 5월 동성혼인 특별법안인 '사법원 해석 748호의 해석과 실시에 관한 법률'과 관련한 전문가의 입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1야당인 국민당은 전날 대법관 추천 명단이 숭고한 사법적 지위인 대법관에 대한 치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