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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중공업 ; 유진투자증권 ; DGB금융그룹 등 2022-01-27 18:06:53
오세일 최은규▷정보위 입법조사관 최기도▷국회사무처 조윤희 박세용◇국회도서관◎승진▷기획담당관 한재구▷경제사회정보과장 정정화▷법률정보총괄과장 송미경▷국회기록보존소 기록관리과 정연선▷국회부산도서관 기획관리과 서동현◎전보▷외국법률정보과장 김무동▷자료수집과장 조정권▷자료조직과장 유미숙...
구독 서비스에 평전 출판까지…풍월당의 이유있는 변신 2020-11-12 17:05:31
풍월당 아카데미는 박종호 대표를 비롯해 황장원, 최은규 등 음악평론가 등 각계 전문가 7명이 강사진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자 박 대표는 강의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기존에 해오던 두 시간 길이 예술 강의를 녹화해 DVD, USB에 담았다. 박 대표가 손수 쓴 편지, 예술 강의록 등 소책자도 함께 포장해...
마켈라·헤이워드·최현…코로나 속 더 빛나는 '20대 마에스트로' 2020-10-28 17:44:03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최은규 음악평론가는 “지난 8월 오슬로 필하모니와 함께한 말러 교향곡 1번에서 그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젊은 나이지만 작품을 깊이 해석하는 통찰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국 비평가협회 ‘젊은 작곡가상’을 받은 작곡가 신동훈은 “진은숙 선생님이 지난달 초연을...
빌헬름 켐프 전집 "대담하고 생기 넘쳐" 2020-09-21 17:44:16
황장원, 유형종, 조은아, 한정호, 황진규, 류태형, 최은규, 허명현 등 음악평론가 8명에게 명반을 추천받고 감상법을 들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연주자는 독일 피아니스트 빌헬름 켐프(1895~1991)다. 황장원, 한정호, 허명현 평론가가 켐프의 전집 앨범(사진)을 명반으로 꼽았다. 허 평론가는 “대담하고 생기 넘친다...
시간을 창조하는 지휘의 마술사, 이반 피셰르 2019-06-26 08:35:13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그가 지휘봉을 흔들자 시간이 새롭게 흘렀다. 순간적으로 느렸다가 빨라지곤 하는 이반 피셰르의 지휘봉은 악보에 나타난 지시사항과 상관없이 움직일 때가 많았지만 그것은 별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가 구현해낸 음악적인 시간은 선율의 본성과 흐름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며 듣는 이를...
현대인의 가슴을 꿰뚫은 마법의 바로크 바이올린 활 2019-06-13 11:16:02
리뷰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음표 하나하나가 가슴을 꿰뚫었다. 이것이 잘 안다고 생각한 비발디의 '사계'인가? 그들이 연주하는 동안만큼은, 휴대전화 벨소리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한 그 '사계'는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들렸다. 이제 '음악작품'이라는 말의 정의를 바꾸어야 할지도...
음악의 즐거움 전파하는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 2019-05-26 09:00:02
레조난츠 내한공연 리뷰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그가 활을 들자 콘서트홀은 어느새 흥미진진한 음악놀이터가 됐다. 연주자들은 마치 게임을 하듯 톡톡 튀어 오르는 음표들을 주고받으며 음악의 기쁨을 나누고, 그들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던 관객들은 음악의 즐거움에 한껏 빠져들었다. 24일 서울 강남구 역...
부흐빈더의 베토벤 리사이틀 '환생한 베토벤을 만나다' 2019-05-13 08:27:43
부흐빈더 내한공연 리뷰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베토벤이 바로 우리 눈앞에 있었다. 그는 즉흥적으로 피아노 소나타의 악상을 떠올리듯 자유자재로 피아노를 연주했고, 그의 연주를 듣는 청중은 시시각각 새롭게 태어나는 그 놀라운 음악에 사로잡혔다. 잘 안다고 생각한 '비창 소나타'와 '열정...
영화감독 같은 지휘자, 판타지 영화 같은 말러 교향곡 2019-04-08 16:28:54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리뷰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결코 '비극적'이라는 부제에 얽매이지 않았다. 조너선 노트가 그려낸 말러의 교향곡 6번은 비극적이기도 희극적이기도 했으며,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할 만큼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악상으로 가득했다. 말러의 음악이 담고 있는 만화경 같은 세계를...
'한 방' 과시한 두다멜의 지휘봉…'거인' 포효 끌어내 2019-03-17 14:20:18
& LA필하모닉 내한 공연 리뷰 (서울=연합뉴스) 최은규 객원기자 = 역시 두다멜은 대중의 마음을 끌어들일 줄 아는 지휘자다. 그의 지휘봉은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한 '한 방'을 터뜨렸고, 그 한 방은 정확히 청중의 가슴을 명중시켰다. 거인의 포효와 같았던 말러 교향곡 1번 4악장 종결부가 끝나자마자 관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