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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 비다!"…12만 명이 떼창 콜드플레이와 떠난 우주음악여행 2024-08-29 17:05:26
그리고 공연장 밖 4만여 명의 군중이 호수를 둘러싸고 앉은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이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영화 E.T.의 메인 테마곡인 존 윌리엄스의 ‘플라잉 테마(Flying Theme)’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콜드플레이가 등장했다. 공연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행성을 탐험하고, 달나라와 별들을 여행하다 집으로...
학전 김민기 대표가 남긴 마지막 말은…"할만큼 했다" [종합] 2024-07-22 12:39:13
건강 악화와 경영난으로 공연장을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3월 15일 학전 소극장 문을 닫았지만 학전의 레퍼토리를 다시 무대에 올리겠다는 의지로 항암 치료에도 집중해왔다. 하지만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아침이슬'을 비롯해 여러 곡의 노래를...
'김민기의 못자리' 학전 "출신 배우들 뭐했냐는 비판 멈추길" 2024-07-22 12:02:28
악화와 경영난으로 공연장을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해 3월 15일 학전 소극장 문을 닫았지만 학전의 레퍼토리를 다시 무대에 올리겠다는 의지로 항암 치료에도 집중해왔다. 하지만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민기 대표는 '아침이슬'을 비롯해 여러 곡의 노래를...
낮엔 피크닉·밤엔 야외 콘서트…'리얼 뉴욕' 즐기기 2024-07-18 17:35:08
야외 공연장 ‘레나 혼 밴드셸’에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무료 음악 행사인 ‘브릭(BRIC) 셀러브레이트 브루클린’을 즐길 수 있다. 뉴욕 출신 라틴재즈 음악가인 조 바탄(19일), 네오 소울 및 펑크 음악가 메셀 은데게오첼로(8월 2일), 벨기에 출신 일렉트로닉 듀오 샬롯 아디제리와 볼리스 푸풀(8월 10일) 등이 무대에...
테러 겪은 러 크로커스 시티홀…"공연장으로는 복원 안 해" 2024-06-29 16:19:10
관련해 "그곳에 공연장은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커스 시티홀은 지난 3월 22일 14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친 총격·방화 테러가 발생한 장소다. 당시 이 장소에서는 러시아 록그룹 피크닉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다. 보로비요프 주지사는 이번 인터뷰에서 향후 크로커스 시티홀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타지키스탄 "러, 우리 국적 테러범 고문 용납할 수 없어" 2024-04-13 00:35:47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회의에서 무흐리딘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무흐리딘 장관은 또 이들을 고문하는 모습이라고 설명된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얻은 자백의 대가는 모두가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2024 통영국제음악제, 화려한 클래식 축제 성료 2024-04-09 17:05:44
5곡에는 외트뵈시를 추모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는 “열정적인 관객과 수준 높은 감상 태도,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모든 순간에 열정을 보여준 스태프의 놀라운 운영 능력,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공연장의 위치와 주변 경관, 공연을 위해 분장실에 들어올 때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꿈같은 풍경...
러 은행·기업, '모스크바 테러' 피해자 지원…부채탕감 등 추진 2024-03-25 12:29:16
공연장은 9천500석 규모로 2009년 문을 열었다. 세계적 팝가수인 엘튼 존과 제니퍼 로페즈 등도 이곳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크로커스 그룹은 24일 자사 웹사이트에 "그들의 더러운 손으로 파괴된 것은 복원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현지에서는 공연장 복원에 95억∼114억루블(약 1천400억∼1천700억원)에 달하는...
9년전 파리 '바타클랑 악몽' 되살린 모스크바 테러 2024-03-24 22:40:11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충격은 그대로 전해졌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 16구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는 23일 오전부터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화와 응원 편지가 놓이기 시작했다. 눈을 뜨자마자 붉은 장미 꽃다발을 들고 대사관을 찾았다는 러시아인 이리나는 르파리지앵에 "제가 느끼는 감정과...
[르포] "전쟁에도 안전했는데" 충격에 빠진 모스크바…모든 게 멈춰섰다 2024-03-24 07:00:04
떠다녔다. 공연장 건물 주변에는 소방차와 사다리차들이 늘어서 있었다. 경찰들은 주차장 울타리 밖까지만 사람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이 때문에 주차장 울타리 한쪽에 자연스럽게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이 공간에는 온종일 꽃과 양초를 두고 가는 추모 인파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람들은 끔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