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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중병 앓는 미국…'증오의 파티' 끝났지만 나라 두동강 2024-11-06 19:02:25
실정을 비판했다. 이는 이민에 개방적인 정책 기조를 일자리, 치안을 해치는 악덕으로 몰아 지지기반인 저소득, 저학력 백인 유권자를 결집하려는 전략이었다. 트럼프 진영은 선거운동 내내 중남미 이민자를 비하하는 막말을 쏟아냈고 이는 사회 구성원 간 증오를 키우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선이 임박하자 트럼프 진영...
트럼프, 김정은 만나 '핵 스몰딜' 가능성…한미 '북핵 공조' 흔들리나 2024-11-06 17:49:19
“종전이 되더라도 러시아가 재건사업, 치안 유지 등을 위해 북한에 잔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북한은 반대급부로 대북제재 해제 등을 요구할 수 있다”며 “북한군이 오래 러시아에 주둔할수록 한국에는 위협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미가 ‘워싱턴선언’을 통해 발표한 핵협의그룹(NCG) 및 확장억제 공약도...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참여않는 지역 사법보조금 중단 검토" 2024-10-31 15:01:43
지급 제한 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NBC는 전했다. 미국 연방 법무부는 JAG 프로그램을 통해 각 주(州) 등 지역 법 집행기관에 연간 2억5천만달러(약 2천450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 보조금을 "주 및 지방 사법권에 대한 연방 사법 자금의 중요 원천"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역 사법기관들은 JAG...
우루과이 대선서 중도좌파 野후보 1위…내달 24일 결선투표(종합) 2024-10-28 16:02:12
정권의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우루과이에서는 재선은 가능하지만 연임은 불가능하다. 중도 성향인 홍당(콜로라도당)의 안드레스 오헤다(40) 후보는 득표율 17%로 결선투표 진출에는 실패했다. 델가도 후보는 오헤다 후보와 '누구든 결선 투표 진출 시 상호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 바 있어 결선...
[美대선 D-7] ①막판 비방전 가열…박빙 속 당선확정 늦어질수도 2024-10-27 06:03:02
정책 대결보다 네거티브 공세에 주력하는 것은 대선 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초박빙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그간 TV 토론이나 유세, 유권자와의 타운홀 미팅 등 각종 선거운동을 통해 핵심 공약을 충분히 발신한 상황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역대급 접전이 이어지자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으로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하려는...
'카르텔 범죄 눈감고 뒷돈' 멕시코 前치안수장, 미국서 38년형 2024-10-17 07:38:05
치안수장, 미국서 38년형 '마약과의 전쟁' 지휘한 前공공안전부 장관, 5개 혐의 유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마약과의 전쟁' 정책을 최일선에서 지휘했던 전 치안 수장이 뒤로는 카르텔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기며 범죄를 눈감아줬다가 미국에서 중형을 살게 됐다. 미국 뉴욕 동부...
'나르코 멕시코' 오명 벗을까…정부 "군경 대응·정보수사 강화" 2024-10-09 01:23:57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정부의 대(對) 카르텔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의 정치적 후계자'로 알려진 셰인바움 대통령은 유세 과정에서 줄곧 "마약 카르텔과 새로운 전쟁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폭력 범죄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과 마약...
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은 결국 외국인? 5가지 딜레마[외국인 300만 시대②] 2024-10-08 09:00:28
정체: 한국의 고령화와 경제성장’이었다. 20년간 이주정책을 연구한 클레멘스 교수는 보고서에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고령화로 생산활동 인구의 부양 부담이 급증할 경우 앞으로 반세기 동안 한국의 1인당 실질 GDP 증가율은 연 0.85%포인트씩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
퇴임 멕시코 대통령 기자회견만 1천500번…"매일 언론과 소통" 2024-10-01 02:50:12
포용'으로 대변되는 온화한 방식의 치안 정책으로 카르텔 활동을 사실상 방임했다고 비판한다. 자원 국유화를 기반으로 한 자국 에너지 기업 감싸기와 임기 막판 여대야소 의회 지형을 바탕으로 통과시킨 판사 직선제 등은 미국·캐나다 등 이웃 국가로부터도 투자 환경 악화 우려를 낳은 바 있다. 공과에 대해선 명...
시설이 없는데 혜택이라니?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 논쟁②] 2024-09-30 11:12:07
선을 그었으나 민간위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려동물 보유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그는 2022년 대선 당시 반려동물에 일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문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