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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도구 사용하는 해달, 먹이 다양성 풍부하고 이빨 손상 적어" 2024-05-17 09:33:26
중요한 행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돌고래와 침팬지, 보노보 등도 같은 이유로 암컷이 수컷보다 도구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들 종도 암컷이 새끼를 기르는 경향이 있고 이 과정에서 도구 사용 행동을 새끼에게 물려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출처 : Science, Chris J. Law e...
사람경영,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다 [한경에세이] 2024-05-16 13:56:13
늑대, 침팬지 등도 종족 보존과 생존에 유리한 집단 시너지를 위해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동물행동학에서는 동물 무리 가운데 가장 높은 계급과 서열을 가진 개체를 ‘알파(alpha)’라고 한다. 알파는 먹이를 구할 수 있는 방향과 목표 지점으로 무리를 이끈다. 존속에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침팬지, 완전 성장 후에도 도구 사용 기술 연마한다 2024-05-08 05:44:55
이는 장기간의 학습 능력이 인간과 침팬지의 다양한 도구 사용 진화에 핵심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프랑스 인지과학연구소 마티우 말레르브 박사가 이끄는 미국·독일·코트디부아르 공동 연구팀은 8일 과학 저널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서 다양한 연령의 야생 침팬지 70마리의 도구 사용을 관찰,...
[사이테크+] "침팬지, 완전 성장 후에도 도구 사용 기술 계속 연마" 2024-05-08 05:00:01
이는 장기간의 학습 능력이 인간과 침팬지의 다양한 도구 사용 진화에 핵심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인지과학연구소 마티우 말레르브 박사가 이끄는 미국·독일·코트디부아르 공동 연구팀은 8일 과학 저널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서 다양한 연령의 야생 침팬지 70마리의 도구 사용을 관찰, 이...
'사람인가'…"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오랑우탄 첫 포착" 2024-05-03 05:59:13
가봉 로앙고 국립공원에서 침팬지가 작은 벌레를 잡아 자기 상처와 동료의 상처에 문질러 치료하는 장면을 포착, 2022년 2월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수마트라섬 아체 남부 구눙 르우제르 국립공원에서 오랑우탄을 연구해온 연구팀은 2022년 6월 라쿠스(Rakus)라는 오랑우탄이 얼굴에...
[사이테크+] "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야생 수마트라 오랑우탄 첫 포착" 2024-05-03 05:00:00
가봉 로앙고 국립공원에서 침팬지가 작은 벌레를 잡아 자기 상처와 동료의 상처에 문질러 치료하는 장면을 포착, 2022년 2월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수마트라섬 아체 남부 구눙 르우제르 국립공원에서 오랑우탄을 연구해온 연구팀은 2022년 6월 라쿠스(Rakus)라는 오랑우탄이 얼굴에...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돼지 신장을 인간에 이식 2024-03-19 18:43:21
이후 1960년대부터 침팬지 원숭이 등의 장기를 이식하는 시도가 이어졌지만 영장류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가는 문제가 발생했다. 현대 이종 장기 이식 연구에는 주로 돼지가 사용된다. 돼지 장기 크기가 사람과 비슷하고 영장류에 비해 위험성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2022년엔 살아있는 사람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사이테크+] 폐경 일어나는 이유는…"이빨고래 폐경은 수명 연장 위한 진화" 2024-03-14 05:00:01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 키발레 국립공원 내 야생 침팬지 암컷들이 폐경을 겪은 후 공동체에서 계속 살아간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고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여성이 폐경 후 손자를 돌봄으로써 자녀 출산율과 손자 생존율을 높여 자기 유전자가 후손에게 더 많이 전달되게 적응 진화한 것이라는 '할머니 가설'로 폐경...
[사이테크+] 침팬지·꿀벌도 동료 행동 보고 배운다…"문화 축적 가능 시사" 2024-03-07 05:00:02
기자 = 침팬지와 꿀벌도 동료 행동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독자적으로 생각해낼 수 없는 복잡한 임무 해결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유인원은 물론 무척추동물도 모방 학습을 통한 지식 축적으로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에드윈 판 레이우엔 교수팀과 영국...
6.1m 거대 신종 아나콘다…에콰도르 아마존에서 발견 2024-03-01 19:25:22
퀸즐랜드대 생물학 교수는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자 차이가 약 2%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두 종의 유전자 차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라며 "두 종의 아나콘다가 약 1000만년 전에 서로 분화해 유전자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