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비범한 사기꾼 리플리, 이번엔 흑백으로 매혹 2024-04-24 18:51:59
있다. 리플리는 17세기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그림에 매혹된다. 폭행,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치는 중에도 명작을 그려냈다는 점 때문일까. 섬뜩할 정도로 생생한 카라바조의 그림들은 드라마의 시공간을 어느새 공유한다. 음영이 뚜렷한 그의 그림들은 리플리의 위기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자일리언 감독의 엔딩은 파국...
도난당한 그림이 伊 문화부 차관 손에…은폐 혐의까지 2024-01-10 02:07:14
스가르비 차관은 2021년 '빛의 화가들. 카라바조에서 파올리니까지' 전시회에 자신이 소유한 미공개 작품이라며 이 그림을 전시했다. 그는 2000년 모친이 구매한 저택에서 이 그림을 운 좋게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이탈리아 일간지 일 파토 쿼티디아노는 이 작품이 몇 년 전에 도난당한 그림과 동일한 그림...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굿즈 인증 이벤트 2023-09-14 13:38:19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 미술 거장 50명의 명화를 전시하고 있다. 개막한 지 두 달 반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10월...
[책마을] "카라바조 흔적 따라 이탈리아 훑었죠" 2023-08-25 19:25:41
“카라바조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아닌가 싶어요. 카라바조 그림을 한 점이라도 소장한 미술관은 십중팔구 그의 작품을 도록 표지로 쓰거든요.” 를 펴낸 고종희 한양여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이탈리아에서는 카라바조 열풍이 사그라들 줄 모르고 오히려 더...
“수십 년째 카라바조 열풍… 이탈리아 미술관 최애 작가죠” 2023-08-23 15:46:53
해변까지 직접 다니며 그의 생애를 촘촘하게 되짚었다. 책에서 카라바조에 관한 여러 오해도 풀어냈다. 예컨대 카라바조란 이름부터가 그렇다. 그의 본명은 ‘미켈란젤로 메리시(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라는 이름의 유명한 화가가 이미 있었기에 ‘카라바조 출신의 미켈란젤로 메리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누적 관람객 20만 돌파 2023-08-17 13:54:03
회화 전시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등줄기 식혀줄…한줄기의 빛 2023-08-10 18:14:07
유디트에서 영감을 받은 클림트와 카라바조…. 화가들은 섬뜩한 그림을 그리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지우고, 세상의 부조리함을 알렸다. 불멸의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바그너의 ‘레퀴엠’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죽음과 정령들을 다룬다. 한여름에 들어야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공포물에도...
칼을 든 팜파탈 여인…적장의 목을 서슴없이 벴다 2023-08-10 18:13:54
시대를 휩쓸었던 거장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도 유디트를 ‘뮤즈’로 삼았다. 그가 캔버스에 담은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의 모습은 더 극적이다. 흰 이불엔 선혈이 낭자하고, 고통스러운 홀로페르네스의 표정도 더욱 사실적이다. 카라바조가 목을 베는 장면을 이렇게 실감 나게 그릴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1599년...
'통조림똥 괴짜'가 섰던 나무 발판…伊 근현대 걸작의 '서울 습격' 2023-07-19 14:41:13
가장 선호하는 ‘1타 화가’였다. 카라바조는 바로크 회화의 문을 열어젖힌 거장이다. 이런 이탈리아 미술은 루벤스와 고야 등 후대의 수많은 중세와 근세 유럽 거장들에게 거대한 영향을 미쳤다. 여기까진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현대미술의 영향력과 매력도 과거 못지않게 찬란하다는 사실은 잘...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3-07-10 14:47:04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 미술 거장 50명의 명화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