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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별 논란' 알제리 女복서 "혐오·괴롭힘 그만" 2024-08-05 19:54:08
칼리프와 16강전에서 맞붙은 이탈리아 안젤라 카리니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칼리프의 펀치를 얼굴에 맞은 뒤 곧바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칼리프 출전의 공정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다. 이탈리아 일부 극우 인사는 칼리프가 '트랜스(성전환) 선수'라는 잘못된 말을 퍼트리기도 했다. 칼리프는 자신에 ...
'성별논란' 女복서 파죽지세…66㎏급 4강 진출 2024-08-04 10:31:01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고, 규정에 따라 출전 자격을 따낸 만큼 칼리프와 린위팅의 이번 파리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논란 속에 대회에 나선 칼리프는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에게 46초 만에 기권승을 따냈고, 8강전에서는 허모리와 3라운드 접전 끝에 5-0...
복싱협회, 'XY염색체' 선수에 패배한 카리니에 상금 수여키로 2024-08-03 16:54:02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IBA는 3일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에게 10만 달러(약 1억3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겠다고 발표했다. 여자 복싱 66kg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게 46초만에 기권한 선수에게 상금을 수여하면서 사실상 IOC의 결정을 부정한 셈이다. 우마르 클레믈레프 IBA 회장은 "카리니의...
"XY염색체 선수는 괴물"…올림픽 여자 복싱 '시끌' 2024-08-03 14:54:08
파리 올림픽 여자 66㎏급 16강전에 출전했고,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를 상대로 46초 만에 기권승을 거뒀다. 린위팅은 3일 여자 57㎏급 시토라 투르디베코바(우크라이나)와 16강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칼리프는 오는 4일 새벽 0시 22분에 허모리와 8강전을 치른다. 린위팅은 4일 오후 6시 투르디베코바와 준결승...
'성별 논란' 복서와 악수 거부한 선수…"사과하고 싶다" [2024 올림픽] 2024-08-03 11:06:19
행동이 스포츠맨십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자 카리니는 "이 모든 논란은 나를 슬프게 한다"며 칼리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카리니는 "상대 선수에게 미안하다"며 "IOC가 그가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 올림픽이 연기 속으로 사라져서 ...
[올림픽] 伊총리, IOC 위원장에 'XY 염색체' 선수 문제 따져 2024-08-02 23:47:09
66㎏급 16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는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에게 펀치를 두 번 맞은 뒤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했다. 카리니는 "코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경기를 더 치를 수 없었다"며 "남자들과도 여러 번 경기를 해봤지만 이런 통증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 경기가 논란이 된 건 상대 선수인 칼리프가 XY...
'성별 논란' 선수에 46초 기권패…"그 역시 여성" 2024-08-02 20:59:25
이날 카리니는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진 칼리프에게 경기 시작 직후 얼굴을 맞은 뒤 기권했다. 카리니는 "불공정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면서 칼리프와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고 링을 떠났다. 그의 이런 모습은 칼리프의 출전을 승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남성 염색체' 선수에 기권한 복서…"그 역시 여성" [2024 파리올림픽] 2024-08-02 18:42:00
경기 시작 직후 얼굴을 맞은 뒤 기권했다. 카리니는 "불공정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칼리프와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고 링을 떠났다. 이 같은 그의 모습은 칼리프의 출전을 승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받아들여졌다. 카리니는 이후 공동 취재구역에서 이탈리아 취재진에게 '불공정'...
[올림픽] '성별 논란' 선수에 기권한 伊복서 "그 역시 여성" 2024-08-02 18:17:31
경기 시작 직후 얼굴을 맞은 뒤 기권했다. 카리니는 "불공정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면서 칼리프와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고 링을 떠났다. 그의 이런 모습은 칼리프의 출전을 승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받아들여졌다. 카리니는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이탈리아 취재진에게 '불공정'의...
'男 염색체' 女 복싱선수 논란에…IOC "차별 없이 운동할 권리" [2024 파리올림픽] 2024-08-02 10:51:08
선언했다. 경기 시작 직후 칼리프의 주먹에 맞은 카리니는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항상 충성을 다했다. 이번에는 더는 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경기를 포기했다"며 "코에 강한 통증을 느껴서 더 뛸 수가 없었다"고 했다. IOC 결정에 대한 비판 여론은 거세지고 있다. 안드레아 아보디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은 "스포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