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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대세'…치솟는 외식물가에 유통가 식품판매 '날개' 2024-05-27 06:01:04
김밥(평균 3천362원)과 자장면(7천146원), 김치찌개 백반(8천115원), 칼국수(9천154원) 등 4개뿐이다. 비빔밥(1만769원), 냉면(1만1천692원), 삼계탕(1만6천885원), 삼겹살(1만9천981원) 등은 1만원 선을 넘은 지 오래다. 한 이커머스업체 관계자는 "최근 식재료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외식 ...
갈비탕·칼국수 팔아 매출 100억…외국인들도 줄섰다 2024-04-22 18:16:04
아니다. 서울, 부산 등의 지역 대표 맛집인 새벽집, 사미헌, 해운대암소갈비집 등이 지난해 대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명동교자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79억원, 98억원을 올렸다. 전년에 비해 각각 19.3%, 40.4% 불었다. 1966년 문을 연 칼국수집 명동교자는 닭...
'대박 맛집' 명동교자, 1만1000원 칼국수 팔아 번 돈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4-22 16:27:57
가정간편식인 '새벽집 진갈비탕'을 판매하면서 부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명동교자가 압도적이다. 명동교자는 지난해 매출 279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거뒀다. 이 가게의 영업이익률은 33.3%로 5~10% 수준인 여타 유명 맛집을 웃돈다. 명동교자는 명동 직영점 등의 건물·토지 소유주로 임대료...
"외식하기 겁나"…HMR·신선식품 매출 급증 2024-04-08 18:05:45
‘집밥’을 선호한다는 의미다.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선 간편식 밀키트 매출이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 관계자는 “전주 베테랑칼국수, 이연복의 목란짬뽕 같은 양이 푸짐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인 밀키트가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의 매출 역시 23% 증가했다. 기업 등의...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1억원어치 회 공짜로 푼다 2024-03-21 13:51:57
어시장 2층 양념집에서만 먹어야 한다. 또 상인들은 양념집 이용객에게 받는 상차림비도 기존 1인당 40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주류(소주·맥주)와 칼국수 가격도 50%가량 인하해 각각 3000원(1병)과 5000원(1인분)에 제공한다. 이용객이 몰리면서 전날에는 오후 3시 10분 기준 무료 회 준비 물량이 모두...
"공짜로 회 쏩니다"…특단의 대책 꺼냈다 2024-03-21 11:39:16
집 이용객에게 받는 상차림비도 기존 1인당 4천원에서 2천원으로 할인해준다. 상인들은 이벤트 기간 주류(소주·맥주)와 칼국수 가격도 50%가량 인하해 각각 3천원(1병)과 5천원(1인분)에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이용객이 몰리면서 전날에는 오후 3시 10분에 무료회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상인들은...
이런 詩가 있다…"별일 없지요? 네, 이쪽도 아직은 별일 없어요" 2024-03-14 19:00:28
오전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뜨끈한 칼국수를 먹고 한적한 찻집에서 시인은 말했다. “이번 책을 읽으며 사람들이 배우는 것보다 느끼면 좋겠어요.” 시인의 시가 수놓인 벽화 거리를 지나 다락방이 있는 당신의 집에 들렀다. ‘시인의 집’ 앞에는 칠이 벗겨진 자전거 한 대가 놓여 있었고, 집 안에는 오래된 서적과 그림이...
"나라 지키느라 고생"…군인들에 '고기 서비스' 준 사장님 2024-02-08 15:54:32
휴가를 나와 집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 강남구 언주역 근처에 있는 한 칼국숫집에서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한창 칼국수를 먹고 있던 때 20대 중반의 남성이 본인의 식사비까지 계산하고 나갔다면서 "군인을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휴가 나와 칼국수 '혼밥'하는데…" 군인이 전한 감동 사연 2024-01-11 15:59:44
한 남성이 휴가 나온 장병의 칼국수 값을 대신 지불하고 조용히 자리를 떴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철원 GOP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군 제5군단 A용사의 사연이 올라왔다. A용사는 "감사하고 감동적인 선행을 꼭 알려드리고 그분을 찾아 직접 인사드리고 싶어...
만원 내면 세 끼 가능…"손님들이 가격 올리라고 난리예요" [여기잇슈] 2024-01-08 20:00:02
손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60대 전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잔치국수를 3000원, 손칼국수를 5000원에 판매 중이다. 그는 "면을 직접 뽑고, 최대한 모든 식자재를 원물로 구입해 직접 가공한다"면서도 "아침에 남들보다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이면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며 웃어 보였다. 치솟는 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