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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어서 피해"…화폭에 '진짜 날씨'를 그려넣다 2020-12-03 17:58:03
존 컨스터블(1776~1837)의 걸작 ‘건초마차’가 꼽힌다. 미술과 기상학을 융합한 최초의 그림으로 미술과 과학 역사에 큰 공헌을 했다. ‘건초마차’의 배경은 컨스터블의 고향인 영국 서퍽주 플랫퍼드 밀의 스투어 강변 풍경이다. 여름날 건초를 실어 나르는 마차를 탄 농부와 아들이 무더위에 지친 말들을 쉬게 하려고...
[그림이 있는 아침] 존 컨스터블 '건초 마차' 2019-08-26 17:18:04
컨스터블(1776~1837)은 하늘에 구름이 깔려 있는 목가적인 풍경을 사실적으로 잡아낸 작가로 유명하다. 1821년에 완성한 2m 크기의 대작 ‘건초 마차’는 영국 곡창지대인 서퍽주(州)의 플랫퍼드 제분소 근처의 여름 풍경을 실감나게 재현한 대표작이다. 하늘엔 흰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멀리 녹색 초원에는...
[그림이 있는 아침] 英 화가 존 컨스터블 '솔즈베리 대성당' 2019-02-11 18:08:34
존 컨스터블(1776~1837)은 솔즈베리 대성당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1820년 솔즈베리 대성당 주교인 존 피셔의 주문으로 제작한 이 그림에도 화면의 중심에 성당이 견고하게 서 있다. 성당 전면에 훤칠한 아름드리나무들을 좌우로 시원스레 그려넣고, 그 사이로 드넓은 하늘을 배경으로 성당의 장엄한 모습을 담았다....
[신간] 예술가들이 사랑한 날씨 2018-12-22 09:54:43
컨스터블, 20세기 버지니아 울프, 현대 작가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등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날씨로부터 영감을 받은 여러 작가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살핀다. 16세기 지어진 탑에서 휴가를 보내던 저자는 추위 때문에 잠에서 깬 뒤 문득 20년 전, 100년 전 혹은 400년 전에도 여기 머물렀던 사람들도...
소더비냐 크리스티냐?··존 컨스터블 풍경화 놓고 `진위 논란` 가열 2015-02-02 09:49:22
존 컨스터블(1766~1837)의 `목초지에서 본 솔즈베리 대성당`. 이같은 천문학적 가격 차이는 경쟁 관계에 있는 두 경매 업체 전문가들의 의견 차이에서 온 것이라고 CNN 방송은 1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리스티는 2013년 당시 이 그림을 컨스터블의 작품이 아닌 모작으로 판단했지만, 소더비는 진품이라고 주장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