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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토니상 의상상ㆍ조명상, 한국계 디자이너 수상 2024-06-17 18:01:27
퍼블릭 시어터, 맨해튼 시어터 클럽 등 다양한 무대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의 딸이기도 하다. 김수연이 조명을 맡은 뮤지컬 '아웃사이더즈'는 맷 딜런과 톰 크루즈가 출연했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라이벌 갱단에...
[인터뷰] '토니상' 김하나씨 "한국 출신 많아…운좋게 스타트 끊었을 뿐" 2024-06-17 14:06:50
S.E. 힌튼의 원작 소설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동명 영화(1983)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아웃사이더의 무대 리뷰에서 "하나 김의 프로젝션은 무대를 관통하는 빛줄기를 보내 장면에 활력을 부여한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씨와의 일문일답. -- 브로드웨이 작업은 어떻게...
[이 아침의 영화감독] 아역 배우서 감독까지…'할리우드 엄친딸' 소피아 코폴라 2024-05-23 18:19:11
거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딸이다. 포드 코폴라는 ‘대부 1, 2’ ‘지옥의 묵시록’ 등을 연출한 명감독이다. 코폴라는 ‘대부 3’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의 딸 등을 연기한 이후 1998년 ‘릭 더 스타’로 감독 데뷔를 했다. 2003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아카데미상 각본상 및 골든글로브상 각본상을...
[이 아침의 영화감독] '대부' 연출한 영화계 전설, 신작 들고 칸에 돌아왔다…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2024-05-22 18:32:21
코폴라(85) 역시 스러지는 별처럼 보였다. 하지만 20세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노장은 신작 ‘메갈로폴리스’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받으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난 코폴라는 스티븐 스필버그, 마틴 스코세이지 등과 함께 20세기 후반 할리우드를 이끈 ‘무비 브랫(movie brats)’...
칸의 정상에 섰던 한국 영화, 벌써 내리막인가 2024-05-14 18:09:44
영화가 극장에 진열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캉탱 뒤피외 감독의 ‘더 세컨드 액트’를 개막작으로 12일간 열린다. 1970년대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거머쥔 미국의 거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신작 ‘메갈로폴리스’로 귀환했고, 이란 감독 알리 압바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잭 니컬슨 키운 할리우드 'B급 영화 대부' 별세 2024-05-12 18:37:42
코폴라, 론 하워드, 제임스 캐머런, 마틴 스코세이지 등 거장들을 발굴해냈을 정도로 다른 사람을 재능을 알아보는 것에 탁월했다. AP 통신은 197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황금기가 코먼의 영화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배우 잭 니컬슨은 1958년 코먼의 영화 '크라이 베이비 킬러'로 데뷔했다. 로버트 드니로,...
할리우드 영화 가족 '대모' 엘리너 코폴라 별세 2024-04-13 09:39:25
버라이어티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폴라 가족은 엘리너가 이날 캘리포니아 러더퍼드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성명을 냈다. 엘리너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장편 데뷔작에서 미술 조감독으로 일하며 만나 1963년 결혼했다. 이들 부...
류승완, '베테랑 2'로 19년 만에 칸 영화제 초청 2024-04-11 20:48:39
알리 압바시 감독의 '어프렌티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메갈로폴리스', 지아장커 감독의 '카우트 바이 더 타이즈' 등 19편이 올랐다. 개막작은 캉탱 뒤피외 감독의 '더 세컨트 액트'다. 올해 영화제는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공인에 금욕주의 요구"…'이선균 사건' 꼬집은 외신 2024-01-16 08:50:25
가르치는 앙투안 코폴라 교수는 리베라시옹에 "프랑스인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한국에서) 공인은 오래전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가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해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고의 투약 혐의를...
이선균 죽음 주목한 외신 "한국에 경종 울려" 2024-01-15 21:03:24
앙투안 코폴라 교수는 리베라시옹에 "프랑스인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한국에서) 공인은 오래전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인 것은 모두 사회 도그마(독단적 신념·교리·학설 등)에 부합해야 한다는, 일종의 청교도주의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리베라시옹은 코폴라 교수의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