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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만에 파리 도서관서 빛 본 광개토대왕비 탁본 2023-12-23 21:00:00
106년 만에 파리 도서관서 빛 본 광개토대왕비 탁본 고려대 박대재 교수, 소장 도서관 협조받아 언론에 실물 첫 공개 1910년대 제작 추정…광개토대왕비 4면 중 3면은 없어 박 교수 "한국 자료, 中 자료와 혼동…韓 자료 발굴 더 힘써야"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의 한 도서관에서 존재가 확인된...
새로운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프랑스서 발견 2023-11-23 18:54:50
지린성 지안에 414년께 세워진 비석이다. 아들인 장수왕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높이 6.39m의 돌에 1775자 규모의 글자가 새겨져 있어 동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서구권에서 보유하고 있는 탁본으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품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탁본은 불교 미술을 연구한 학자...
유리로 빚어낸 아이슬란드 빙하 2023-11-05 18:29:25
웃으며 탁본을 뜨는 관객 대부분은 성인이다. 이렇게 만든 탁본에 색칠할 수 있도록 작품 옆에는 책상과 색연필이 구비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빙하와 활화산 등 흙, 물, 불, 바람으로 이뤄진 세계를 담은 김수자의 영상 작품 ‘대지-물-불-공기’(2009~2010), 문경원의 ‘프로미스 파크 서울’(2021) 등도 눈길을 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글날 기념 행사 개최 2023-10-05 19:31:27
책갈피 만들기’ ‘훈민정음 언해본 탁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주제로 다루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문자 속 한글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재조명한다. ‘훈민정음 언해본 탁본 체험’ ‘우리글 가훈 쓰기 체험’ ‘아름다운 한글 멋글씨 체험’...
"엔씨소프트, TL 예상 출시 3→4분기 변경…목표가 하향"-하나 2023-06-01 08:18:40
변신·아미토이·장비 탁본집의 형태로 존재하기는 했으나, 변신은 이동할 때만 사용됐다"며 "아미토이 역시 일부 아이템 드롭 확률을 높힐 뿐 스탯의 변화는 주지 않는 소극적인 형태였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장비 탁본집 역시 상점에서 재화로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채울 수 있어 난이도가 매우...
현상과 실제에 대한 사유…신이호 개인전 '보이스 유어 워드' 2023-02-15 09:43:26
위 종이로 접은 비둘기를 찍은 사진과 종이비둘기를 펼쳐 탁본을 뜬 것을 함께 보여주는 '해브 유 에버 위시트(have you ever wished)' 연작은 작가의 삶에 대한 사유의 흔적과도 같다. 종이비둘기와 그 종이를 펼쳐 탁본을 뜬 결과물은 본질적으로 같은 사물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는 새라고 부르고, 또 하나는...
'출판보국' 박영사 70년…책의 도시에 심은 미술 DNA 2023-01-03 18:30:24
못하다)’의 탁본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1910년 3월 그가 중국 뤼순감옥에 갇혀있을 때 자신을 존경하던 일본인 경수계장 나카무라에게 써준 것이다. 원본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박영사의 정체성이 깃든 컬렉션도 있다. 갤러리 안쪽 방에 들어가면 안 회장이 책을 주제로 모은 현대미술 작품들이 있다....
땅에 그린 작품, 그대로 들어내 미술관으로 2022-11-02 17:37:14
부어 탁본하듯이 땅을 떠냈다.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볏단의 흔적, 농기계가 지나간 자국, 동물 발자국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미술재료용으로 가공된 흙이 아니라 자연의 흙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형미 학예연구사는 “실제 논밭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작품이 걸린 전시장 안의 바닥을 푹신푹신하게...
"워싱턴 '추모의 벽' 이름 새겨진 아버지 기뻐하실 것" 2022-07-27 10:52:20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유해 발굴 재개를 통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이 뒤늦게라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신희 씨는 이날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아버지의 이름을 탁본했다. 한씨의 이름은 아들의 품에 소중히 안겨 고국으로 돌아간다. kyunghee@yna.co.kr...
"삼촌 이름이 이곳에"…한국전 추모의 벽 찾은 유가족들 2022-07-27 07:53:53
이름이 새겨진 곳에 종이를 대고 연필로 탁본을 뜨며 이 순간을 기록했다. 외삼촌 로버트의 이름을 찾아 행사장을 찾은 스티브 프롤리히(71)씨는 "베트남전 기념 공원에는 모든 참전자의 이름이 적혀있다"며 "이제 한국전쟁 기념공원에도 모두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마련됐다.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곳"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