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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획일적 근로시간 규제 폐지해야" 2024-09-23 18:38:10
위해 성과 평가가 가능한 사무직의 근로시간 규제를 폐지하고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제 도입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3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전국은행회관에서 연 ‘인구구조 대전환, 일하는 방식의 미래에 대응한 근로시간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이...
[사설] 생산성 거론 않고 근로시간 단축만 주장한 野 원내대표 2024-09-04 17:34:11
감소를 초래하는 근로시간 단축은 근로자도, 회사도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임금 삭감 없이 주 40시간이 32시간으로 바뀌면 어느 날 갑자기 임금 지급 부담만 20% 늘어나게 된다. 중소·영세기업은 물론 대기업조차 감당할 수 없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대목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영어 유창한 '필리핀 이모' 왔다…"한국어 열공했어요" 2024-08-06 17:41:10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배우자가 가정과 직접 계약을 맺고 일할 수 있는 5000명 규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근본적으로는 최저임금 적용 근로 대상에서 돌봄 인력은 제외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공동숙소에...
한국식 '계속고용' 실험이 시작됐다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7-27 08:00:00
현재 기간제, 단시간 근로자 등을 제외한 상시근로자만 대상인데, 기재부는 이 '상시근로자'라는 지원 요건을 전면 폐지하고 대신 '계속고용'과 '탄력고용'이라는 기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계속고용의 경우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고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계속고용 근로자'를 지금보다...
[2024세법] 고용세액공제 개편 '상시근로→계속·탄력고용'…K칩스법 연장 2024-07-25 16:00:55
근로자 기준인 통합고용세액공제를 기간제 등을 반영해 '계속고용'과 '탄력고용' 중심으로 대폭 개편한다.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세액공제해주는 'K칩스법'을 3년 연장하고, 세법상 중견기업 범위를 중소기업의 업종별 3배 수준으로 조정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
'정년後 재고용' 늘린 기업, 세금 더 깎아준다…임시근로자 稅혜택 신설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13
확대한 것이다. 우선 기재부는 ‘상시근로자’라는 지원 요건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계속고용’과 ‘탄력고용’이라는 기준을 신설했다. 계속고용 근로자는 계약기간의 정함이 없이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통상 근로자를 뜻한다. 탄력고용 근로자는 1개월 미만의 기간제나 초단시간 근로자를 뜻한다. 여기서 일...
정부, '자녀공제 5억씩' 상속세 25년만에 대수술…종부세 '보류' 2024-07-25 16:00:02
지원에서 근로기간 특성을 반영, '계속고용'과 '탄력고용'이라는 개념으로 전환한다. 1년 이상 통상의 근로자인 '계속고용'에 대해서는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고 기간제 또는 단시간 고용인 '탄력고용'에는 인건비 지출 증가분에 대해 정률 지원하고 임시직·초단시간...
존재감 커진 서울교통공사 MZ노조…설립 최초 단협 체결 2024-07-24 16:14:53
임원진이 참석했다. 단협이란 노조와 사용자가 근로조건 및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에 관해 합의를 맺는 것으로, 추후 사측과의 교섭 근거로 사용된다. 2021년 설립된 올바른노조는 교섭권이 없었지만 올 초 개별 교섭권을 획득해 사측과 단협을 위한 노사 회의체를 진행해 왔다. 이번 단협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M...
경제단체 "최저임금 인상 아쉬워…일자리 영향도 우려"(종합) 2024-07-12 14:42:59
힘을 합쳐 향후 수출 회복세에 탄력을 더하고 수출기업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관계자는 "기업 지불능력이 현저히 악화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동결되지 않고 노동계의 오랜 주장인 1만원대로 결정된 것은 오히려 기업과 근로자 애로를 가중하는...
[사설] '주 52시간 유연화 반대' 이재명, 기업 현장부터 둘러보라 2024-06-19 17:50:03
현행 제도를 업종 특수성, 근로 다양성에 맞춰 탄력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상식적 제안을 “제도 개악”으로 비난했다. “유연화는 과거 산업경제 체제에서의 장시간 노동으로 돌아가자는 말”이라는 이 대표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철 지난 산업관·노동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은 정부·여당이 아니라 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