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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산" 청원에 "국민의힘 해체"…누더기 된 국민청원 2024-07-23 17:05:56
민주당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연루된 검사 탄핵 청문, 신원식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 탄핵 등 각종 정치적 청문이 쏟아지면서다. 정치권에선 민생과 동떨어진 정치 청원이 늘어날수록 민생 청원, 입법 청원 등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 다만 정 위원장이 "국회법에 따른 청원 청문회 개최는 언제...
MBC 때린 MBC 출신 이진숙 "공기 아닌 흉기" 2024-07-04 17:52:46
“정치적인 탄핵을 앞두고 방송과 통신을 담당하는 기관의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자리를 떠난 분”이라며 야당의 탄핵 추진을 정치 공세로 규정했다. 이 후보자는 또 “민주당이 비판하는 이른바 ‘2인 체제’는 민주당이 만든 것이다. 제가 그 증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국민의힘...
野 MBC 사수 총력전…방통위장 탄핵도 추진 2024-06-27 18:16:48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총에서 탄핵 추진에 대한 반대 의견은 없었고, 박수와 함께 “잘했다”는 격려가 나왔다고 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추천한 인사들로 방문진 이사진이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 ‘방송 3+1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통위법) 개정을 초고속으로 추진해...
초강경파 전면배치…사법·행정·언론 장악 나선 巨野 2024-06-10 18:37:18
이사 수를 21명으로 늘리고 학회·시민단체 등에도 추천권을 주는 게 핵심이다. 여당은 “친(親)야권 성향 단체들에 추천권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반대한다. 당장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진이 여권 우위로 바뀌는 걸 막기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회의 개최...
박주민 "제가 법사위 최고참…법사위원장, 잘할 자신 있다" [22대 국회 이것만큼은] 2024-06-04 17:33:59
입법단체인 을지로위원회의 수장이기도 하다. 다음은 박 의원과의 일문일답. ▶22대 국회 법사위원장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법사위원장 자리는 독특하다. 선거가 있거나 그렇진 않다. 당의 전략적 판단으로 결정할 문제다. 하지만 당에서 믿어준다면 '가장 잘할 자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없다"…4년 전 '열린민주당' 기시감 2024-03-30 08:27:18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의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한다"며 "그렇게 마음이 잘 맞으면 왜 합당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민주당-열린민주당도 "합당 없다"더니 대선 앞두고 합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총선이 끝난 뒤...
[커버스토리] 기세 좋던 '핑크 타이드'…왜 갑자기 꺾였을까 2023-12-18 10:01:01
의혹 등으로 탄핵까지 당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이전 우파 정부의 유산을 전면 부정하는 급진적 헌법 개정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고 말았습니다. ‘좌파 열세, 우파 강세’ 흐름 선명 들쭉날쭉하는 핑크 타이드와 달리 유럽의 극우 정치세력은 2010년대 후반부터 계속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각국의 총선 등에서 극우·우파...
[서화동 칼럼] 숫자가 폭력이 될 때 2023-12-06 17:57:01
소수 여당의 반대와 설득은 소용없었다. 6개월의 업무 공백만 남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는데도 검사 세 명을 또 탄핵했다. 다수결은 원래 의사결정의 가장 이상적 방식인 만장일치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채택한 대안이다. 소수보다는 다수의 판단이 합리적일 것이라는 가정 위에...
"박근혜 떨구려고"…'퇴진당' 송영길에 '통진당' 이정희 재조명 2023-12-04 15:33:13
극단적으로 변했다지만 창당의 목표가 탄핵이라는 것도 참 사이비스럽다"고 비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선거제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것과 싸잡아 "기형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송영길의 돈 봉투 신당, 조국의 입시 비리 신당, 용혜인의 공항 귀빈 신당 등 별의별 신당이 난립하게 생겼다"고 쏘아붙였다....
방통위, '방송3법' 통과에 "편파성 우려…대통령 거부권 제안"(종합) 2023-11-09 19:59:31
이 위원장은 "(이사를 추천하는) 3개 언론단체 중 한 곳은 주무관청의 설립 허가도 받지 않은 임의단체다. 그런 곳이 어떤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스럽고 더 결정적인 것은 이사 수가 21명이라는 근거가 뭔지에 대해 아무런 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도 이런(방송법 개정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