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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회장님이 들려주는 남산 속 역사 이야기 2022-10-07 17:36:37
일본은 한양을 잠식하기 위해 남산 곳곳에 통감부, 총독부, 신사 등을 세웠다. 강제병합 후에는 대한제국 최초의 국립묘지인 장충단을 없애고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이름을 딴 박문사를 세웠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남산에 주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민족의 굴곡진 역사를 함께한 남산을 잘 알아야 현재와 미...
[단독] 대한제국 역사투어인데…'일본헌병 옷 대여' 논란 2022-09-25 11:16:07
통감부(統監府)와 이사청(理事廳)을 두어 내정(內政)을 장악하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다만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 측은 의상 대여를 직접 주관하지 않았으며, 문제의 의상이 전시된 줄도 몰랐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를 진행하는 대행업체가 보고한 목록에는 없었던 의상들이 전시돼 유감"이라며 "승인받지...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은행은 어떻게 살아났나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1-11-03 08:25:00
통감부가 설치한 대한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제일은행의 발권 기능을 승계합니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고 난 후인 1911년 3월 조선은행법에 따라 개칭된 조선은행은 일제 강점기 약 34년 동안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죠. 해방 후 미군정은 대한민국 원을 법정 통화로 정하고 조선 엔의 가치를 무효화시킵니다....
탄압·고문의 '흑역사' 지운 남산 2021-06-09 18:08:40
관청) 등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통감부와 통감관저가 설치되고 일본인 거주지가 조성되면서 급격하게 훼손됐다. 1961년 이후에는 중앙정보부 건물이 들어서면서 각종 고문과 탄압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중앙정보부 6국이 있던 자리에 ‘기억6’ 공간을 조성해 과거 고문의 역사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단독]'이토 히로부미 친필' 한국은행 머릿돌 보존한다 [김익환의 BOK워치] 2021-05-26 16:17:15
식민지로 만들기 위하여 1906년 설치한 통감부의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가 쓴 것이다. 일제 치하의 흔적이지만,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기고자 이 정초석을 보존하고 있다"는 문구를 새기는 방안을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이 문안을 다듬고...
국제질서 재편 속 맺은 간도협약, 접근법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21 09:20:57
일본 통감부에 간도 지역에 사는 조선인을 마적 등으로부터 보호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러자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는 1907년 8월 한인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통감부 임시간도파출소’를 용정에 설치하고 육군중좌를 소장으로 파견해 원대한 목표와 행정구역의 설정 등 치밀한 계획을 갖고 간도협약을 주도했다....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가 있다"…남매의 기구한 삶에 담은 나라 잃은 설움 2020-03-20 17:36:10
통감부이사청관제(제267호)에 의해 경무부가 설치됐고, 1910년 6월 30일 경찰관서관제(제296호)에 의해 통감부 외국으로 경찰관서가 설립됐다. 중앙에 경무총감부, 지방에 경찰부·경찰서가 있었다. 이때 경무총감부장은 경무총장으로, 조선주차군(주둔군) 헌병대사령관이 겸직했다. ‘홍도야 우지마라’...
뮤지컬 도산, 美 LA 도심 사로잡았다…1천250석 만원 객석 환호 2019-08-14 15:00:16
통감부의 회유, 체포·고문·망명과 흥사단 창단,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과 윤봉길 의사 의거로 투옥돼 재판정에 선 순간, 고문 합병증으로 눈을 감는 마지막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그린다. 지난 10일 LA 도심 미드윌셔와 센트럴LA, 한인타운 웨스턴 인근에 위치한 윌셔 이벨극장에서는 1천250석의 객석을 가득...
사무관·주사·서기…공무원 직급 명칭 일제 잔재 없앤다 2019-07-25 15:59:30
설치된 한국통감부와 총독부의 관직명이라는 것이다. 또 공식 문서상에서 사용되는 법령상 직급 명칭인 '사무관'과 '주사', '서기' 등은 모두 일본의 관직명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무원 직급 명칭 변경을 위해 근거법령인...
재일동포, 일제 강점기 시대상 담은 사진엽서집 발간 2019-05-06 09:00:06
통감부가 건물 엽서에는 "웅장한 데다가 서울 시가지를 굽어볼 수 있어 최상의 위치"라는 설명이 붙어 있어 당시 일본의 식민지화에 대한 의도가 드러나고 있다. 또 한일합병된 그해 10월 1일 자로 발행한 '조선총독부 시정기념 엽서'에는 벚꽃(일본 상징)과 배꽃(조선 상징)을 배경으로 양국 어린이들이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