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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맘대로…'공항라운지·렌터카' 부가서비스 부당약관 적발 2024-11-25 12:00:08
사실을 기한이익 상실 사유로 정한 조항, 상실 사유가 발생했을 때 사전 통지를 생략하는 조항이 부당하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고객의 이의제기를 차단하거나, 서면으로만 이의를 제공하도록 정한 조항도 고객의 항변권을 부당하게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정에 필요한 조처를...
대법 "병원비 중 지인 할인액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 아니다" 2024-11-24 17:29:32
등 전액을 보상한다’는 특별약관도 포함됐다. 최씨는 2016년 1월~2021년 3월 서울 노원구의 한 한방병원에서 11회에 걸쳐 입원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삼성화재는 이 가운데 최씨가 ‘지인 할인’으로 할인받은 1895만원은 실제 지출한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특약 보상 대상이 아니라며 지급을 거부했다. 1심은...
삼성화재 승소…대법 "지인할인 받은 병원비 실손보험금 청구 못해" 2024-11-24 15:07:12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수술비 등 전액을 보상한다’는 특별약관도 포함됐다. 최씨는 2016년 1월~2021년 3월 서울 노원구의 한 한방병원에서 11회에 걸쳐 입원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이 가운데 최씨가 ‘지인 할인’으로 할인받은 1895만원은 실제 지출한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특약 보상 대상이...
[사설] 반도체특별법마저 '앙꼬없는 찐빵' 만드는 무기력 여당 2024-11-22 17:50:41
반도체특별법에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규제 면제) 조항을 넣지 않기로 여야가 가닥을 잡아간다는 소식이다. 경쟁국이 모두 허용하는 최소한의 유연 근로마저 봉쇄하고 국가대표 산업에 찬물을 끼얹을 허탈한 진행이다. 연구개발(R&D) 인력에게 주 52시간제를 탄력 적용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빠진...
푸틴과 바이든의 '원자력 밀당'…中 시진핑이 대안?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11-22 08:33:01
농축 우라늄 수입-수출 관련 '예외 조항'을 두며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미국의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금수 조치 법안에는 다른 곳에서 공급을 확보할 수 없을 경우 특별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놨다. 러시아의 수출 제한 조치에도 "러시아 연방 기술·수출 통제국에서 발행한 일시적 라이선스가 있는...
[단독]野 "이사 충실의무 확대하되…'경영판단의 원칙'도 명문화" 2024-11-21 17:48:43
민주당은 형법상 배임(355조)과 상법상 특별배임(622조)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방안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다. 다만 기업 경영과 관련한 임원의 배임 행위만 규율하는 상법보다는 폭넓게 적용되는 형법을 개정하는 게 낫다는 분위기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박균택 의원도 “배임죄는 워낙 많은 부작용이 있어 그동안...
민희진, 사임 발표…뉴진스도 '엄마'따라 결별 수순 밟을까 [종합] 2024-11-20 14:37:08
동시에 엄청난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업무위임계약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R&R...
민희진, 결국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정말 나빴다" [전문] 2024-11-20 13:32:33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 왔다"면서 "업무위임계약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R&R 문서는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이해...
개인정보 무차별 수집하는 알리·테무…공정위, 약관 시정 2024-11-20 12:00:01
조항, 소비자에게 불리한 재판관할 조항 등 총 13개 유형의 47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뤄진 약관 심사 결과다. 먼저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소비자와 판매자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일절 책임지지 않도록 한 약관이...
강동 '줍줍' 경쟁도 한자릿수…한풀 꺾인 수도권 분양 열기 2024-11-19 17:10:37
제약 조건과 벌칙 조항이 거의 없어 일반적으로 1순위 청약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하지만 이날 임의공급에서 1순위 청약보다 경쟁률이 낮아 미분양 해소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아크로 베스티뉴’의 217가구 1순위 모집에는 청약 통장 1229개가 쓰였다. 평균 경쟁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