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괴테의 일생을 바친 '파우스트'…무대 위 선율이 되어 휘몰아치다 2024-09-10 18:16:28
전부 담아내기보다 각 악장에 등장인물인 파우스트, 그레트헨, 메피스토펠레스의 특성과 심리를 음표로 표현해냈다. 최수열이 사전 인터뷰에서 언급한 대로 “1시간여 진행되는 연주 안에 오르간, 테너 솔리스트, 합창단”까지 등장했다. 그러니 이 곡은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낸 ‘종합예...
"갈등하는 인간 파우스트…70분짜리 교향곡으로 충분히 느끼실 것" 2024-09-04 18:09:15
구성이 대담하다. 서곡과 협주곡 없이 파우스트 교향곡 단일 작품으로만 공연한다. 최근 국내에서 이 곡이 연주된 건 2015년. 지휘자 임헌정과 국립심포니의 연주 후 9년 만이다. 흔히 연주되지 않는 작품인데다 규모가 큰 작품인 만큼 최수열의 포부 또한 남달랐다. 그는 “(파우스트는) 졸작이라 자주 연주되지 않는 게...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클래식 레볼루션 2024-09-02 18:36:33
레볼루션 2024 ‘한경arte필의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이 오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테너 이범주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합창단이 협연한다. 3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4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부소니 콩쿠르 5관왕 박재홍…"라흐마니노프 아름다움에 매료" 2024-08-15 17:26:19
파우스트와의 연관성을 없애고, 소나타로만 출판했다.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려고 해요. 오히려 절대음악처럼 해석하려고 합니다. 표제 음악의 위험성은 표제 외에 다른 걸 생각하기 어렵다는 점 같아요. 다양한 다른 가능성이 없어지는 건 큰 희생이 될 수 있잖아요. 라흐마니노프가 파우스트와...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2024-08-14 18:11:35
(한경arte필) ‘한경아르떼필의 리스트 파우스트 교향곡’이 9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테너 이범주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합창단이 협연한다. ● 뮤지컬 - 애니 뮤지컬 ‘애니’가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대공황 시기 미국의 한 보육원에 사는 소녀...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예술감독 2024-08-05 18:35:49
파우스트 교향곡’이 9월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수열이 지휘하고 테너 이범주와 합창단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이 협연한다. ●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이달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시체를 이어 붙여 생명체를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광기...
"오텔로의 열등감, 괴로움, 연약함 생생히 전할 것" 2024-08-05 18:29:22
‘파우스트’ 전곡 녹음 음반 등을 이끈 지휘 거장 카를로 리치가 포디엄에 오른다. 그는 “베르디는 단순히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선율을 나열하지 않고, 극의 흐름에 딱 맞는 음을 매 순간 선택해서 악보에 적어넣었다”며 “전체의 호흡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도 성악가 한 명 한 명의 특별한 목소리를 짚어내고,...
독일 괴테하우스 이젠 우리말 설명 들으며 관람 2024-05-16 00:30:02
슬픔'으로 명성을 얻었고 대작 '파우스트' 초고를 썼다 괴테하우스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지난해 한국 관광객 약 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범 대사는 "유럽의 관문인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독일과 유럽을 찾는 우리 국민이 보다 큰 자긍심을 갖고 괴테하우스를 관람하며...
호주 연출자도 놀랐다…전도연·박해수 초호화 캐스팅 연극 2024-04-23 16:18:42
오르는 전도연과 지난해 '파우스트'에 이어 다시 연극에 임하는 박해수 역시 사이먼 스톤이 연출한 작품을 보고, 그에 대한 신뢰로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연극에 갈망이 있지만 두려움이 컸다"며 "제가 영화, 드라마에서는 항상 정제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연극은 저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벚꽃동산' 전도연의 자신감 "실수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시겠죠" 2024-04-23 15:00:59
파우스트'에서 압도적인 메피스토를 선보였던 박해수가 호흡을 맞추는 연극이다. 연출가 사이먼 스톤(Simon Stone)이 한국 배우들과 만드는 신작으로, 안톤 체호프의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하였다. 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의 류바) 역을, 박해수는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