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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지나면 옷 쌓이는데…"창고에 재고 없다" 유니클로의 반전 2023-02-28 22:00:01
본사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서스테이너빌리티(지속가능성)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셸바 에이코를 만났다. 그는 유니클로 내 사회공헌사업 전문가다. 트렌드에 따라 상품을 짧은 주기로 순환시키는 SPA 브랜드는 사실 '빨리 버릴 수 있는 옷'을 만들어야 이익을 좀 더 낸다. 하지만 유니클로는 20여년 전에 이미...
임금 인상에 '월급 6.4개월분' 보너스까지…통 큰 기업 어디? 2023-02-22 21:16:26
10% 인상 계획을 밝혔다.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를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은 다음달부터 직원 임금을 최대 40% 올리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근로자의 월평균 명목임금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32만6157엔(약 316만원)을 기록했다. 31년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경계선 지능인 지원"...`착한 외국계` 거듭나는 유니클로 2023-02-22 19:00:28
있는 그룹 활동 등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인데, 유니클로가 올해 이 재단에 지원하는 금액만 10억 원입니다. 유니클로는 외형 확장보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 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니클로는 불매 운동이 본격화되기 전인 2019년보다 기부금을 약 3배 늘리기도 했습니다. [셸바...
'1위 탈환 시동' 유니클로의 10억 기부…이미지 쇄신 나선다 2023-02-22 18:48:41
행사에는 셸바 에이코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모회사) 서스테이너빌리티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김병기 본부장 등이 참석해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유니클로는 2019년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듬해(2020년)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유니클로 사려면 최소 8400만원"…'몰빵 투자' 내몰린 日 2030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12-23 08:06:04
최소 투자단위가 50만엔을 넘는다. 패스트리테일링, 니토리, 세븐일레븐, 맥도날드, 워크맨 등 한번쯤 투자해보고 싶다 하는 일본 기업들 상당수가 이에 해당한다. 급기야 기요다 아키라 일본거래소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자산 형성을 위해 주가가 높은 기업은 투자 가능한 주식이 될 수...
잘 나가던 유니클로마저…"마땅한 후계자가 없다" 초비상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8-27 07:24:56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관계자는 산케이신문에 "손 회장이 아로라 부사장 이후 '괜찮은 사람이 없다'라고 느끼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출장이 줄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감소한 만큼 죽을 때까지 경영하겠다는 생각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3세인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의 후계자도 미정이다....
日 간판기업들 '후계자 리스크'에 고심 2022-08-26 17:27:25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프트뱅크그룹과 유니클로도 후계자 문제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1981년 창업 이후 41년째 CEO를 맡고 있다. 올해 64세인 손 회장은 그동안 “60대가 되면 후계자에게 회사를 물려줄 것”이라고 말해왔다. 2015년 구글 출신인 니케시 아로라 부사장을...
2021년 '일본 부활' 믿었지만…'잃어버린 50년' 걱정할 판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6-10 07:39:39
걸린다" 2013년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선정한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일본 기업은 도요타(5위) 소니(11위) 혼다(18위) 소프트뱅크그룹(27위) 패스트리테일링(33위) 닛산자동차(38위)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 50대 혁신기업에 포함된 일본 기업은 소니(9위) 히타치(29위) 도요타(41위) 등 3개 뿐이었다....
일본 부자도 가난해졌다…손정의 자산 1년새 '반토막'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2-06-02 07:15:24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12일 발표했다. 그룹 역사상 최악의 실적이다. 비전펀드에서 3조7388억엔의 투자손실이 발생하면서 소프트뱅크그룹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일본 최고 부자는 지난해 2위였던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운영사) 회장이었다. 자산규모(236억달러)가 1년새 44% 감소하고도 1위에...
"급여는 그대로, 나흘만 출근"…日, 주4일 근무제 도입 2022-04-12 09:23:50
만큼 감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파나소닉홀딩스는 금년도에 주4일 근무를 시험적으로 도입한다. 지주사와 전자 관련 사업을 하는 일부 자회사가 대상이다. 시오노기제약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며, 패션브랜드 유니클로 사업을 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은 근무지역이 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