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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날] ①'서로 다른 매력' 한국의 삼해(三海) 2019-05-29 09:00:02
큰 특징은 갯벌이 발달한 것인데, 이는 주변 지형적 특징에서 비롯됐다. 서해로 흘러드는 중국 황하와 양쯔강, 우리나라 금강과 한강 등에서 펄이 흘러나오고, 이 펄은 서해안 큰 조석간만 차에 따라 밀물이 바다로 나왔다가 썰물로 바뀌는 순간 가장자리로 가라앉아 갯벌이 형성된다. 서해는 물이 탁해 플랑크톤이 동해...
"새만금 수질개선 평가때 해수유통을 대안으로 고려해야" 2019-05-28 17:37:26
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은 "새만금사업으로 갯벌, 산란장, 연안, 어장이 사라지고 바깥쪽 바다가 황폐화했다"고 지적했다. 김인배 부안군 대리 어촌계장은 "최근 어민들이 잡은 어종이나 어획량을 보면 새만금사업 전과 큰 차이가 난다"며 "새만금 물막이 이후 인근에는 펄 흙이 2∼3m 정도 쌓여 간조 때는 배가 드나들 수...
"쏙 잡는 재미에 푹 빠져 보세요"…강진군 체험 참가자 모집 2019-05-13 11:22:16
시작된다. 옹기로 더욱 유명한 칠량면 봉황마을 갯벌에서 쏙잡이와 바지락 캐기, 펄 낙지 잡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치러질 죽도 일원은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갯벌, 후박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바다의 보물인 쏙, 바지락, 낙지 등의 생산량이 많은 곳이다. 쏙을 잡기 위해선 장...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신청서 제출…내년 등재 결정 2019-02-01 09:34:43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협력체계에 대한 설명을 보강했다. '한국의 갯벌'은 생물종이 다양하고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가 서식하며, 지형과 기후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로 꼽혔다. 지난해 해양수산부는 세계유산 신청 지역 전체를...
車 없는 '진짜 슬로시티' 탄도, 눈부신 일출이 갯벌에 스며든다 2018-12-30 14:54:58
갯벌은 푹푹 빠지는 펄 갯벌이 아니라 모래가 섞인 혼합 갯벌이다. 더구나 이 길은 발이 빠지지 않는 자갈길이다. 그래서 걸어 건널 수 있었다. 이 갯벌의 길을 탄도 사람들은 열개라 불렀다. 사리 때 갯벌에 물이 쫙 빠지고 열개가 생기면 갯고랑의 여울물도 무릎까지밖에 안 잠길 정도로 얕아진다. 그때 탄도 사람들은 이...
"한국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충남도·전남도 등 8개 지자체 맞손 2018-12-11 15:34:50
보성군, 신안군 등 8개 자치단체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에 있는 갯벌 약 1천㎢를 말한다. 추진단은 이곳이 멸종위기종이 많이 서식하고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바닷물 통하니 바지락·농어 돌아와'…충남도 황도 모니터링 2018-11-20 14:06:00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황도 주변 바다(갯벌)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 해저 퇴적물, 해양생물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황도 주변 바다는 1982년 연도교 설치 이후 조류 흐름이 감소하고 펄이...
[어촌은 지금] ⑨바다·갯벌을 경작한다…보성 석간마을 2018-10-26 08:00:13
장관을 이루고 드넓게 펼쳐진 천혜의 갯벌도 있다. 머드 축제로 유명한 충남 대천보다 효능이 뛰어난 갯벌이라고 어민들은 자부한다. "한주먹이라도 아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만큼 소중한 보호 대상이다. 인근 마을 어촌계장들은 갯벌 활용 방안을 찾으려고 다른 지역으로 벤치마킹하러 다니기도 한다. 비봉 공룡알...
탐방로·자연학습장 등 갖춘 고창 '갯벌생태지구' 완공 2018-10-25 10:43:50
갯벌은 펄 갯벌과 모래 갯벌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국가지질공원,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창갯벌을 관광 자원화하고 갯벌생태관광을...
[어촌은 지금] ⑥체험마을로 찾은 미래…강진 서중마을 2018-10-24 08:00:13
이어간다. 40㏊(42만평)에 달하는 갯벌에서 겨울에는 굴과 꼬막을, 바지락은 1년 내내 캘 수 있다. 펄·모래·돌이 섞인 혼합갯벌이라 발이 빠지지도 않고 체험객에게 빌려주는 장화를 발목 길이로 잘라낼 만큼 활동하기에 편하다. 갯벌체험은 매일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간조 즈음 3시간 정도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