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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계승한 '황제국' 발해…연해주 북부까지 영향력 뻗쳤다 2020-04-03 17:11:31
땅에 표착한 24명 가운데 수령인 고제덕 등 8명만 생존했다. 갖고 간 국서(國書)는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고 부여에서 전해 내려온 풍속을 간직하고 있다’고 선언하고 있다. 3대 문왕이 보낸 국서에도 ‘고(구)려의 왕 대흠무가 말한다…’고 썼다. 일본 또한 ‘발해는 옛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탐라, 유구국 등 아시아 남방과 교류…한·일 해양물류센터 역할도 2020-01-10 17:14:03
동남쪽섬(오키나와)에 표착했고, 1096년 표류했던 탐라사람들은 20명이 죽고 3명만 탈출했다. 조선시대 영조 땐 장한철이 오키나와 남쪽의 호산도까지 표류했고, 순조 땐 홍어 장수인 문순득이 흑산도 해역에서 오키나와까지 표착한 다음에 여송(루손), 마카오, 명나라를 경유해 조선에 귀환했다. 변방에서 진주로 빛날...
올해 日해안에서 발견된 北 추정 난파 목선 156척 2019-12-29 13:57:43
따르면 북한 선적 추정 목선이 일본 쪽으로 표류하거나 표착한 건수는 45건을 기록한 2015년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이 건수가 2016년 66건에서 2017년 104건으로 급증한 데 이어 지난해는 225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작년보다는 건수가 적지만 역대 2번째 수준인 156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日 니가타현 표착 '북한 배 추정' 목선 뱃머리서 시신 7구 발견 2019-12-28 20:47:18
니가타현 표착 '북한 배 추정' 목선 뱃머리서 시신 7구 발견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니가타(新潟)현 서쪽의 사도(佐渡) 섬에 떠밀려온 목선의 뱃머리 부분에서 28일 북한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7구가 나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도해상보안서(署) 소속 경찰관이 전날인 27일 오후 3시 45분쯤 사도...
日 쓰시마에서 제주 4·3 희생자 합동위령제 2019-09-29 21:08:23
해변은 4·3 사건 당시 희생된 일부 피해자 시신이 표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합동위령제가 열린 것은 작년에 이어 2번째다. 쓰시마 주민인 에토 유키하루(江藤幸治·62) 씨는 제주 4·3 사건 후인 1950년을 전후해 수백 구의 남녀 시신이 해류에 실려 왔는데, 그들이 입고 있던 옷에 한글이 적혀 있었다는 얘...
눈부시고 투명하다…싱그러운 제주의 여름 2019-08-11 14:32:32
동시에 볼 수 있다. 인근에는 성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이 있다.제대로 물놀이 즐길 수 있는 도두 오래물한여름에도 17~18도를 유지하는 제주의 용천수는 발만 담갔을 뿐인데 머리끝까지 짜릿하다. 8월의 열기도 여기서는 맥을 못 춘다. 도두동에 있는 오래물은 자연이 마련한 물놀이 명소로 더위를 씻어내다 못해 으슬으슬한...
日 연구팀, '심해어 출현=지진 전조' 속설은 미신 2019-07-03 08:00:02
조사했다. 1928~2011년 신문기사 등에 보도된 이들 어종의 해안 표착과 포획이 확인된 336건과 이 기간 발생한 221회의 매그니튜드(M) 6 이상 지진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심해어 출현 30일 이내에 반경 100㎞ 이내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07년 니가타(新潟)현 주에쓰(中越) 앞바다 지진(M6.8) 단 하나인 것...
신라는 완도에 '청해진' 설치해 중국·일본과 무역했죠…'해상왕' 장보고의 반란으로 해체돼 바다와 멀어졌죠 2019-07-01 09:00:29
서일본 곳곳에 표착하는 신라인 수가 적지 않았다. 820년 원강(遠江)과 준하(駿河)에 정착한 신라인은 700명이나 됐다. 중국으로 건너간 신라인도 많았다. 일본 승려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는 당시 중국으로 이주해 각종 직업에 종사한 신라인에 관한 정보를 풍성히 전하고 있다.신라인의...
일본 해안, 고래 무덤되나…사체 신고만 연간 300건 2019-06-04 11:50:59
연간 300여건에 이른다. 그러나 일본 해안에 표착한 고래의 사인이 확실히 판명된 사례는 20% 정도에 불과하다. 나카무라 겐(中村玄) 도쿄해양대학 고래연구실 조교는 "고래가 죽으면 체내에 가스가 고여 풍선처럼 부풀어 바다를 떠다니게 된다"면서 "바람이 강한 날 해안으로 떠밀려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부패...
제주대-소카대 공동 심포지엄…"한일, 해양쓰레기 공동대처해야" 2019-05-14 15:22:57
- 표착쓰레기를 둘러싼 국경 간 협력 사례로', 조성윤 제주대 평화연구소장이 '전쟁의 기억과 평화교육'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나카야마 겐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세계시민교육, 환경교육 협력을 통한 한국과 일본의 평화공간 구축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한일간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