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교황, 美이민자 추방에 "나쁜 결말 초래"…美 "교회에 충실하길"(종합) 2025-02-12 03:17:32
단속을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하고 엄격한 이민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미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러한 강력한 비판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국경 담당 차르(border czar)인 톰 호먼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교황,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에 경고…"나쁜 결말 맞을 것" 2025-02-12 01:23:47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가톨릭 주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교황은 교황청 공보실이 공개한 이 서한에서 모든 불법 이민자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한 뒤 "모든 인간의 동등한 존엄성이라는 진실이 아니라...
교황, 기관지염 악화로 거처에서 일정 소화 2025-02-11 20:02:30
프란치스코 교황의 기관지염이 악화하고 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전날 바티칸 사도궁의 공식 집무실이 아닌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프랑스의 이슬람 지도자를 접견하며 "몸이 안 좋다. 기관지염을 앓고 있어 외출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공개된 영상 속의...
교황, 기관지염으로 거처에서 공식 일정 소화 2025-02-07 18:53:53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관지염 탓에 이번 주 남은 기간 자신의 거처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교황청 공보실은 6일(현지시간) "최근에 발생한 기관지염으로 교황이 7∼8일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알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교황의 알현 행사도 바티칸 사도궁의 공식 집무실이 아닌 거처인 산타...
병치레 잦은 교황 "심한 감기"…보좌관이 원고 대독 2025-02-05 18:42:06
=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시간) 수요 일반알현에서 "심한 감기를 앓고 있다"며 준비된 원고를 직접 읽지 않고 보좌관에게 대독을 맡겼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 모인 수요 일반알현 청중들에게 "심한 감기로 인해 말하기가 어렵다.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교황은 한...
민주콩고 반군, 동부 최대도시 장악…휴전 촉구 잇달아 2025-01-29 21:14:24
M23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민주콩고 동부 고마와 킨샤사에서 모든 폭력 사태의 종식을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다. 전날 고마에서 서쪽으로 1천600㎞ 떨어진 민주콩고 수도 킨샤사에서는 미국, 프랑스, 르완다, 우간다, 케냐, 독일, 벨기에 등의 대사관이 M23 반군의...
'유대인 학살' 아우슈비츠 해방 80주년…"악행 기억해야" 2025-01-28 02:23:45
행사에서 정치인 연설은 진행되지 않았다.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 시절 수백만 명의 유대인과 다른 종교인들이 학살당한 공포는 결코 잊히거나 부정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유엔은 1945년 1월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가 미국, 영국 연합군에 가담했던 러시아군에 의해 해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
교황 "홀로코스트의 공포, 잊히거나 부정돼선 안돼" 2025-01-27 01:23:49
=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해방 8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사도궁 집무실 창가에서 주례한 주일 삼종기도에서 "그 시절 수백만...
교황의 다포스포럼 경고…"AI 때문에 '진실의 위기' 악화할수도" 2025-01-24 08:58:01
'진실의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식산)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피터 턱슨 추기경이 대독한 연설에서 AI의 생산량이 인간과 거의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진실의 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
교황, LA 산불에 위로 "내 마음은 피해주민들과 함께한다" 2025-01-22 21:43:49
=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대형 산불로 극심한 인적·물적 피해를 겪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말미에 "내 마음은 LA 주민들과 함께한다"며 라틴 아메리카의 수호성인인 과달루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