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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원사를 바로 아세요·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 2018-04-26 18:06:27
있다고 말한다. 주옥같은 문학작품 속에 담긴 문장들을 소개한다. '나는 당신이 약해지기를…'은 '사랑의 문장들'이라는 부제로, 삶의 특별한 요소인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문장들을 담았다. 플로베르. 각 권 216/204쪽, 1만2천원.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신간] 도시를 걷는 시간·나무의 수사학 2018-03-23 09:18:57
등장해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디킨스, 조이스, 플로베르, 프루스트, 카프가, 톨스토이 등에게 '당신의 작품은 망작'이라고 퇴짜를 놓는 편지를 쓴다. 재미가 없거나 안 팔릴 것 같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결국 이들의 작품은 걸작으로 남아 아직까지 읽힌다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에...
[책마을] 지금 '오셀로' 나왔다면… "인종차별 안돼" 2018-03-22 18:45:22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같은 책에다 약간의 프랑스 후추를 친 원고를 바랐다”며 거절한다.편집자의 확신에 찬 거절은 결과적으로 모두 오판이다. 그러나 이런 ‘걸작’을 ‘망작’으로 치부하는 유쾌하고도 짧은...
프랑스 '국민배우' 자크 베베르 "한국서도 작업해보고 싶어" 2018-03-21 17:18:20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작품처럼 주로 고전들을 공연해 왔다. 베베르는 그 이유에 대해 "소통을 하자면서 젊은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싫다"면서 "위고나 플로베르의 언어는 지금 세대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라고 설명했다. 베베르는 홍상수 감독과 장뤼크 고다르 감독을 언급하며 "그들의 언어...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87·끝)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2017-12-18 09:02:38
당대 사실주의의 정점에 올랐던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드몽 드 공쿠르, 에밀 졸라 등의 문인들과 우정을 나눴다. 다양한 경험과 사실주의 분위기 속에서 도데는 특유의 시적 서정성과 감수성을 곁들여 19세기 말 프랑스 소시민들의 삶을 날카롭게 그렸다.알퐁스 도데의 여러 단편소설 가운데서 ‘마지막 수업’과...
[신간] 이상한 정상가족·고전에 기대는 시간 2017-11-22 18:08:35
장 그르니에의 '섬',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도스토옙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 등 책에서 다루는 고전들은 저자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책, 읽을 때마다 매번...
프랑스 작가 슬리마니 "엄마도 가끔 엄마아닌 다른 사람이고파" 2017-11-15 16:51:38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나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등에 나오는 고전적인 여성들이 성 문화가 달라지고 인터넷이 있으며 여성들도 일하는 세상을 산다면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했다"고 첫 작품 구상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출간한 '성과 거짓말'에 대해선 "모로코 여성의 성에 대해...
프랑스 파리 한국어 채택 중·고교 네 곳으로 늘어 2017-09-24 06:00:02
밝혔다. 이로써 파리에서는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 등 총 네 곳의 중·고교에 한국어가 정규 과목으로 개설됐다. 장송 드 사이 고교는 그동안 토요일에만 비정규 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쳐오다가 최근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했다. 학교 간 연합 수업방식으로 개설된 이 고교의 한국어 ...
독서는 절름거리며 걷는 여행…독자의 연대기 2017-09-10 15:51:46
셰익스피어의 '햄릿',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세스 노터봄의 '유목민의 호텔'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총동원된다. 이를 통해 '여행자', '상아탑 속 은둔자', '책벌레'라는...
[이 아침의 인물] "삶은 기막힌 반전" 프랑스 소설가 모파상 2017-08-04 17:28:52
플로베르와 죽마고우였던 덕분에 플로베르가 모파상의 대부이자 스승이 됐고, 그의 지도 아래 창작 수업을 받았다. 파리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10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던 모파상은 30세 때 첫 단편 《비곗덩어리》를 발표하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첫 장편 《여자의 일생》은 러시아의 톨스토이가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