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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인사 45명 징역' 홍콩보안법 시행 책임자들 입국 제한 2024-11-20 14:52:55
"피고인 45명은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정치 활동에 평화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이처럼 가혹한 형량은 홍콩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홍콩의 국제적 평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들을 포함한 홍콩 내...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10년 확정…대법 "도주치사는 무죄" 2024-11-20 14:06:00
"피고인 주장과 같이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사고 현장에서 벗어나 시술받은 병원에 다녀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경찰관에 의해 체포될 당시 자신이 사고 운전자임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위험운전치사) 및 약물 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 부분만...
김혜경 '벌금 150만원' 판결 불복에 검찰도 항소…"양형 부당" 2024-11-20 13:33:56
"피고인이 대선을 앞둔 당내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배우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해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큰 점,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야 할 공무원들을 동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이 대표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첫 확정판결…'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 징역 15년 2024-11-20 11:03:01
임대사업을 펼친 피고인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구형한 징역 13년을 상회하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법원이 경합범 가중까지 활용해 형법상 사기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A씨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불복했다. 그러나 2심은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佛 '강간범 50명 공개재판' 피해여성 "마초사회 바뀌어야" 2024-11-20 00:20:31
범행을 인정했으나, 다른 피고인 30여명은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지젤을 성폭행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모든 책임을 도미니크에게 돌렸다. 재판을 모두 지켜본 지젤은 "피고인들이 '나는 조종당했다'거나 '졸피뎀을 먹었다'는 식으로 변명하는 걸 들었다"며 "내게 이것은 비겁함의 재판"이라고 꾸짖었다....
주먹으로 여친 무차별 폭행…황철순, 2심 감형되자 '상고 포기' 2024-11-19 21:15:11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공소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황씨를 법정구속했다. 이에 앞서서도 황씨는 2015년 서울 강남구의 한 분식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사람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홍콩 최대 국가보안법 재판서 민주파 45명에 징역 4∼10년 선고 2024-11-19 18:07:57
오는 날씨에도 피고인들을 응원하려는 가족과 야권 인사 등 300여명이 법원 앞에 모여 판결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이번 재판은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최대 규모다. 외신들은 이날 선고 결과가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달라진 홍콩의 정치적·법적 환경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은 자유분방한 도시였던...
경찰이 담당사건 현금 압수물 '꿀꺽'…징역 2년 선고받아 2024-11-19 17:32:58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불구속기소되자 그를 파면했다. 정 부장판사는 "A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형사사건 증거인 압수물을 훔치거나 횡령하고, 이를 위해 후배 경찰관들에게 사건을 재배당받기도 했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경찰 조직과 사법 질서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훼손됐고, 동료 경찰관에게도 자괴감과 상처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 환경·안전 '무더기' 제재…경영진도 법정에 2024-11-19 16:29:48
이번 재판의 피고인 중 박영민 영풍 대표이사와 배상윤 석포제련소 소장은 이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문제가 발생한 석포제련소의 관리본부장과 토양정화 담당 직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제련소 하부 오염 규모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영풍은 대기 측정 기록부를 1868건 조작하고,...
청록색 수의 입은 유아인…"부친상 아픔 겪었다" 선처 호소 2024-11-19 14:32:46
“피고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며 지난 8월8일 별세한 유아인의 부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아인이 자신 때문에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는 죄책감으로 살아가야 한다고도 호소했다. 또 유아인이 평소 수익을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