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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화장실 성범죄' 누명 20대男 "누구 맘대로 없던 일?" 2024-06-28 22:10:39
고인이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털어놓자 혐의없음 판단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경찰관이 피신고인인 A씨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다룬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그는 "사과를 언제 했냐....
괴롭힘 사건 접수부터 처리까지 "인사팀은 괴로워" 2024-06-25 16:56:29
신고인에 대한 유리한 처우가 혹시 다른 근로자들과의 형평성에 문제되지 않는지, 인사원칙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아닌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피신고인에 대한 분리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당사자의 수행 업무가 대체 불가능하고 회사에서 핵심적인 업무인 경우 직접적인 사업 손실로 이어지는...
근로감독관들이 직장내괴롭힘 사건 기피하는 이유 2024-06-11 17:25:11
‘피신고인’의 지위에 설 수 있다. MZ들이 조직의 중심그룹을 차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세대별로 일터라는 공적 공간에서 맺는 관계성에 대한 인식과 기대가 다르다는 것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세대갈등이 아니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다. 경영상 필요한 지시로 인한 괴로움은 괴롭힘이 아니다 기술변화가...
[시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 2024-05-19 18:04:34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때 만나는 피신고인들이 가장 먼저 어필하는 점은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럼 ‘원래 그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직장 내 성희롱을 윤리의식의 부재나 본능적 욕구의 미성숙한 발현 또는 일부 오피스 빌런의 비위행위라고만 단정하면, 대부분 사람은 직장 내...
태국 20대 활동가 옥중사망 후폭풍…'사법 이중잣대'에 비판여론 2024-05-16 14:42:49
수백 명이 추모 촛불집회를 열었고, 온라인에는 고인을 애도하며 표현의 자유를 촉구하는 글이 이어졌다. 유엔(UN) 등 국제사회와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각국 대사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제1야당 전진당(MFP)은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모든 이에게 표현의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며 ...
괴롭힘 신고인의 분리조치 요구… 회사는 무조건 받아줘야 할까 2024-04-09 17:23:23
신고인(피해자)의 요구는 가장 중요하고 우선하는 요소로 고려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요구에 따라 그대로 분리조치 실행이나 해제를 하기 전에, 기업은 피신고인과 기업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균형적 조치를 찾는 숙고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최선의 균형적 조치를 찾은 후에, 다시 팀원과 상의한다....
성희롱·괴롭힘…"누가 봐도 뻔한 허위신고는 없다" 2024-03-12 16:30:54
의심스러워도 신중하고 엄격하게 허위신고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신고인에 대한 편견은 없는지, 일부 신고인의 신고상 결함은 시간 경과나 정신적 충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피신고인 변명은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지, 모든 관련 사실을 파악하여 적절히 고려한 것인지 하나하나 살펴야 한다.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의...
괴롭힘 가해자와 피해자 '근무장소 분리' 어렵다면… 2024-01-30 16:56:10
가령 피신고인에 대한 연락 등 접촉 금지를 명한다거나, 피해근로자등과 피신고인이 같은 보고라인에 있는 경우 한시적으로 피신고인을 보고라인에서 제외한다는 등의 조치도 가능할 것이다. 특히 실무상 종종 발생하는 사례 중의 하나가 아직 조사 단계에 있고 피해사실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근로자등이...
직장내괴롭힘 신고인이 '가해자' 근무장소 바꿔달라는데… 2024-01-23 17:57:04
신고인이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줘야 한다고 읽을 수는 없고, 아직 조사 중인 상황에서 피신고인에게 함부로 근무장소 변경이나 업무배제를 하는 것도 나중에 부당한 인사조치로 평가될 수도 있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있었다고 피신고인을 무인도로 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업무적으로는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잠정적으로...
'성추행' 서울대생, "로스쿨 합격 참작해달라" 2024-01-08 16:41:21
피신고인과 신고인의 진술, 제출자료를 검토한 결과 B씨의 행위가 A씨의 성적 자율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인권센터 규정상 '성폭력'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A씨의 주장과 사건을 목격한 참고인들의 진술이 대부분 일치하고 있는 데다 사건 이튿날 B씨가 A씨에게 '어제는 잘못했다'며 사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