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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장관과 식물총장…검찰총장 공석의 속사정 [여기는 논설실] 2022-07-11 09:00:01
선거 개입·하명수사, 성남FC 불법 후원금 등 과거 정권 관련 수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게 여권 판단이다. 그런데 검찰총장 후보 추천과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에만 한 달 이상이 걸린다. 야당이 윤 정부가 지명한 검찰총장 후보를 순순히 취임시켜줄 리도 만무하다. 현실적으로 검찰총장 취임까지 최소 두...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경찰을 정치에서 놓아주자 2022-05-31 17:16:33
선거 하명수사처럼 정권의 압력에 박자를 맞춰주다 ‘정치 경찰’로 낙인찍힌 경우도 있다. 그중 압권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다. 경찰들은 검수완박을 ‘일감 대박’으로 읽는다. 작년 1월 검경 업무 조정으로 경찰 수사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일감은 늘었는데 당장 써먹을 인력이 태부족이니 일이 제대로...
법무부,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 손본다 2022-05-26 15:37:01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연루된 ‘청와대 하명수사’와 ‘청와대 선거개입’ 등에 대한 검찰의 수사내용이 해당 규정으로 인해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런 이유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후보자 시절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한다는 등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다”며 이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법무부는 검찰이 취...
[사설] '文·尹 회동' 무산…물러가는 정부가 양보하는 게 옳다 2022-03-16 17:27:12
민정수석실이 하명수사 등에 연루된 점을 차치하더라도, 새 정부의 비서실 개편 구상을 물러나는 정부가 왈가왈부하는 자체가 부적절하다. 정권 말 ‘알박기 인사’도 마찬가지다. “임기 마지막 날까지 인사권이 있다”는 식의 형식논리는 수차례 천명한 ‘협조’가 빈말임을 보여주는 몽니로 비칠 수밖에 없다. 야당이...
김태효 '기소' 최종학 '삼바수사 비판'…인수위원 尹과 악연 화제 2022-03-15 15:56:17
있다”며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청와대 하명수사인지 자신의 울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피의 보복을 멈추라”라고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공교롭게도 장 의원은 현재 윤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는 등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로 불리고 있다. 김 교수는 2019년 1심에서 벌금형을,...
尹 '적폐청산론'에 발끈한 與 "노무현, 정치보복으로 죽어" 2022-02-10 15:27:28
행정부의 수장을 꿈꾸면서도 그토록 쉽게 하명수사를 말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윤 후보가 정치보복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꾀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제 검찰 출신 대선후보가 아무렇지도 않게 보복 수사를 공약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경찰 출신 황운하 "인천 사건 부실 대응 원인은 훈련 부족" 2021-11-23 10:06:06
원인진단과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대전 지방경찰청 청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20년 국회에 입성했다.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시절에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대영...
윤석열 "文 대통령, 대장동 늑장 수사 지시…관행 바꾸겠다" 2021-10-13 09:37:13
‘하명수사’가 없는 나라, 그렇게 지지율을 관리하고, 정적을 다루지 않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검찰과 경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대장동 의혹에 대해 청와대 참모가 아닌 문...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 촉발한 건설업자, 징역 5년 확정 2021-09-30 14:24:11
이른바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수사' 논란을 촉발한 울산 지역 건설업자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강요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30일 확정했다. 공모 혐의로 함께 기소된 경찰관 B씨는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다. 이들은...
靑, `하명수사` 주장 오세훈에 "매우 무책임…유감" 2021-09-06 18:32:14
수사를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태도이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6일 기자들을 만나 "서울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서 청와대를 언급한 내용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