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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승원…한국 젊은 지휘자 또 쾌거 2024-04-21 18:46:01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하이든 교향곡 ‘라 파시오네’를 하프시코드 반주가 포함된 바로크 버전으로 연주하면서다. 과거의 음향 그대로를 재현해내는 방식으로 연주한 것이다. 이승원은 이에 대해 “위험한 선택이었지만 통할 거라고 믿었다”며 “심사위원들이 나의 아이디어를 이해해줘서 기뻤다”고 전했다. 이어...
전설의 음악가들이 명작 쏟아낸 곳, 런던 2024-02-22 18:35:42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D장조에서 건반을 깊게 누르기보단 반동에 의해 손이 하늘을 향해 떠오르도록 가볍게 툭툭 끊어 연주했다. 섬세하게 밀도를 조율하다가도 돌연 무게감 있는 터치로 뼈대가 되는 음을 명료히 강조하는 그의 연주는 하이든의 견고한 구조와 짜임새를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쇼팽 즉흥곡 1번은...
정명훈 아들 정민, 伊 피렌체 대표 오케스트라 지휘 2024-02-13 20:04:24
지휘자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경력을 쌓은 그는 2015년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지냈고, 2020년부터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강릉 시립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했다. changyong@yna.co.kr...
클래식부터 예술다큐까지..풍성한 한경아르떼TV 설 특집 2024-02-08 14:47:04
공연이다. 퍼셀의 샤콘느로 시작해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까지 현악사중주의 깊은 선율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인기 전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와 프랑스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스텔라 장의 미니 콘서트가 합쳐진 특집 프로그램 '파리, 스텔라...
영국 클래식의 정수,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2024-01-26 17:19:35
고전 클래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하이든의 교향곡 92번 를 시작으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의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브리티시 경음악의 부흥을 이끈 에릭 코츠의 을 한국 초연하며 영국의 낭만시대와 현대를 관통하는 음악적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런던을...
"전국순회공연 감동 그대로"…이건음악회 '온라인 콘서트' 개최 2023-11-30 10:23:36
▲하이든 현악 4중주 F단조 Op.20, No.5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D956 ▲지아코모 푸치니 국화 ▲올해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 수상작인 김다연의 윤정옥(尹貞玉) 아리랑 순으로 진행된다. 서정적이면서 격정적인 현악 연주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건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마음으로...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빈 공연…"양국 130년 우정 징표" 2023-11-07 23:50:10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하이든의 '베네리체의 장면' 및 교향곡 100번 사장조 '군대', 슈페르트의 '마왕', 한국 작곡가 신동수의 가곡 '산아' 등을 연주한다.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9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손민수·정경화 등 클래식 스타 한자리에 2023-11-01 18:02:08
카잘스 콰르텟은 보케리니, 하이든, 베토벤 현악 4중주 작품을 차례로 들려준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이번 음악제에서 레스피기 ‘석양’(5일), 슈베르트 ‘강 위에서’(7일) 등을 부른다. 8일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어느 왕국 악단이 더 뛰어나냐"…이 경쟁이 모차르트를 낳았다 2023-11-01 18:00:59
3인방이 있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다. 하이든은 음악하는 하인이었다. 두 가문을 섬겼고 궁정악사라는 타이틀로 만족해야 했다. 베토벤은 자유 예술가였다. 시민 계급이 성장한 덕분에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다. 중간에 낀 모차르트는 죽도 밥도 아니었다. 창작의 방향을 제시하는 귀족이 너무...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앉으니 피아노 페달 진동까지 느껴졌다 2023-10-11 18:47:08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들려준 곡은 하이든의 ‘러시아 4중주’ 중 하나인 현악 4중주 29번 G장조였다. 아레테 콰르텟은 통일된 호흡으로 시종일관 따뜻하면서도 생기 있는 울림을 들려줬다. 첼로와 비올라는 끊임없이 서로의 소리에 반응하면서 적절히 무게감 있으면서도 정제된 음향을 만들어냈고, 그 위로 올라선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