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기회의 신'에겐 앞머리밖에 없다는데…[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11 18:01:22
있다. 시계 시침과 분침, 초침의 방향은 해시계의 막대 그림자 움직임과 같다. 지구 위도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지지만, 문명이 앞선 북반구에서 볼 때 해시계의 그림자는 늘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오늘날 시계침의 회전 방향이 이렇게 정해졌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시간의 개념을 두 개로 나눴다. 이들은 단순히 흘러...
고관대작 초상화 속 해골의 경고…항상 '죽음을 기억하라'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3-01-26 17:57:18
해시계, 천구의(별자리 위치를 지구면 위에 새긴 것) 등은 두 사람의 지식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많은 사람이 작품에 강렬하게 매료된 결정적인 비결은 그림 아래쪽에 있는데 특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해골이다. 해골은 다른 그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죽음’을 상징한다. 나아가 홀바인은 해골에...
"이렇게 화려한 갑옷, 요즘으로 치면 포르쉐" 2022-10-25 18:10:18
있고, 아시아 문화와의 접점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의 극장’으로 불린 루돌프 2세의 방도 서울로 옮겨왔다. 이 방에선 자연과 예술이 한데 모인 소우주와 같은 전시품이 전시됐다. 16세기 후반 ‘누금 장식 바구니’와 17세기 ‘십자가 모양 해시계’, 아름다운 문양의 그릇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이선아...
그리스로마신화부터 도시 중산층 삶까지…다채로운 작품 속 세계 2022-10-13 17:47:38
있다. 근대에 접어들기 전까지만 해도 해시계는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었다. 체코 프라하의 위도에 맞춰 설계된 이 해시계는 앞면·옆면·뒷면에 따라 시간을 알려주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앞면을 보면 해가 뜨는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을 알 수 있고, 옆면은 8개 숫자판을 통해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조폐공사, 해시계 ‘앙부일구’ 기념메달 선봬 2022-09-19 13:25:47
기획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해시계 ‘앙부일구’가 기념 메달로 제작된다. 한국조폐공사는 19일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네 번째인 ‘앙부일구 기념 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앙부일구 기념 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은메달(99.9%, 31.1g) 2종으로, 금...
유언대용신탁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 누구나 부담없이 할 수 있다[조웅규 변호사의 품격있는 상속] 2022-09-15 07:00:03
찬송가, 줄 끊어진 악기, 지구의, 해시계, 천문학 기구들 등 여러 오브제를 배치해 당시의 시대상과 그들의 뛰어난 학식을 부각시켰다. 그런데 중앙 하단에는 명료하게 표현된 다른 부분과 달리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납작한 물체가 있다. 바로 해골이다. 원근법의 극단적인 왜곡으로 형태를 재해석한 ‘왜상기법’에...
'국민화가' 이중섭, '근대조각 거장' 문신…예술혼 빛나네 2022-09-07 16:08:07
도움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이 열리고 있다. 해외로 반출됐다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조선시대 휴대용 해시계인 일영원구, 덕혜옹주(1912∼1989)가 입었던 녹당의(상의)와 스란치마(하의) 등 여러 희귀 유물들을 감상할 수...
블랙핑크, 선공개곡 ‘Pink Venom’ 19일 발표…각종 신기록 가능성에 주목 2022-08-19 08:10:03
YG엔터테인먼트는 “거문고와 해시계 등 한국의 미(美)가 녹아든 데다 `Pink`와 `Venom`이라는 어두우면서도 아름다운 대조적 심상이 매혹적으로 담겼다”며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웅장한 분위기,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고돼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K팝...
130년 만에 돌아온 휴대용 해시계 '일영원구' 2022-08-18 17:52:12
후기의 해시계 ‘일영원구(日影圓球)’(사진)가 13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일영원구는 지구본을 닮은 모양의 휴대용 해시계다. 이런 종류의 조선시대 시계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 3월 미국의 한 경매에서 일영원구를 낙찰받아 가져왔다고 18일 밝혔다. 일영원구의...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조개가 돈이었다고?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 2022-04-11 13:26:01
보자. 세종대왕 초상, 숫자, 혼천의(해시계) 그림과 문자는 볼록 인쇄를 해서 만져 보면 오톨도톨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지폐 앞면에 들어간 홀로그램(은색 네모 종이)은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 태극기의 물결무늬와 4괘(국기 네 모퉁이에 그려진 막대기 모양), 숫자 ‘10000’이 번갈아 나타나 신기했다.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