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반대 외칠 자유도 있다"…여의도서 탄핵 찬반 집회 '충돌' 2024-12-14 15:45:58
집회시위인권침해감시 변호단이 현장 지키며 경찰과 물리적 충돌, 욕설하는 시민들에게 '그만해달라'고 외치는 모습도 보였다. 김한나 민변 변호사는 "시민들이 서로 익명으로 욕하는 상황이라 모욕죄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물리적 충돌이 우려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그...
"탄핵되면 나라 망해"…태극기·성조기로 가득찬 광화문 보수 집회 2024-12-14 15:23:45
흐르자 현장은 다소 긴장감이 맴돌았다. 현장 시민들은 한 손엔 태극기, 다른 한 손엔 성조기 등을 흔들며 ‘충정가’ ‘애국가’ ‘찬송가’ 등을 다 함께 불렀다. 현장에선 ‘탄핵 반대’ ‘주사파 척결’ ‘이재명 구속’ ‘한동훈을 구속하라’ 등 푯말도 보였다. 이날 오후부터 경남 창원, 경북 상주 등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윤상현, '찬성' 1인 시위하는 김상욱에 "밥 먹었냐" 2024-12-14 15:08:14
의원의 시위 현장에 방문해 안부를 물었다. 김 의원이 아직 점심을 못 먹었다고 답하자 "내가 김밥 가져올걸"이라며 "우리 젊은 의원의 소신, 헌법기관으로서의 소신을 (김 의원이)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윤 의원은 "저희 당론에 대해서 우리가 격렬한 토론을 하는 거고, 거기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는 시민이 만드는 것"…여의도 '탄핵촉구' 집회 현장 2024-12-14 14:10:21
현장은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집회 스크린에는 탄핵 표결 시간(오후 4시) 카운트가운 시계가 돌아가면서 촛불행동 주최 측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됐다. 사회자는 카메라와 함께 시민들 인터뷰 따며 현장 분위기 고조시켰다. 단상 인터뷰에 참가한 성신여대 학생 이모양(20)은 "오늘 시위를 처음 나왔는데...
K-이색 시위, 선결제에 응원봉까지…MZ가 만든 한국 민주주의의 현장 [르포] 2024-12-14 13:40:31
및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사이트에 표시된 한 카페는 기부자의 요청으로 이날 하루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카페 곳곳에는 “오늘만 이용 가능한 선결제 상품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또 다른 선결제 음료 수령자인 20대 혜진 씨는 “8년 전 탄핵 시위 때는 핫팩과 방석을...
공연 연말 대목&K팝·응원봉 흥행에도…웃지 못하는 속사정 [연계소문] 2024-12-14 08:44:01
민중가요로 떠올랐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사의 이 곡은 집회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연대감을 주는 역할을 했다.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일주일(12월 3∼9일)간 '다시 만난 세계' 청취자 수는 직전 일주일(11월 26∼12월 2일)보다 23% 증가했다. 가사에 공감하...
[노벨상 시상] 계엄사태와 중첩됐던 노벨위크…"어떤 한주?" 뜨거운 관심 2024-12-14 08:19:23
통제하는 과거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작부터 이런 분위기 탓에 자칫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가 퇴색될지 모르겠다는 걱정이 내심 든 것도 사실이다. 일부 일간지 및 방송사 기자 중에서는 노벨상 보도 분량이 계획보다 대폭 축소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도...
방첩사 1처장 "부하들 의견에 따라 '선관위 통제' 명령 중단" 2024-12-13 19:43:28
현장에 위치해 전산실 출입을 통제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서버를 복사하거나 가져오는 임무였다. 정 처장 측은 "사령관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전)장관에게 적법하게 지시받은 사항으로 처장에게 지시했다"라며 "처장은 부대원과 조직 보호가 최우선이고, 적법한 절차를 절대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정...
1,000여명 '급파'…주말 도심 곳곳 '초긴장' 2024-12-13 18:50:37
현장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또 교통·방범 CCTV로 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도 강화 운영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집회가 열릴 여의도에는 소방 지휘버스와 재난버스를 배치해 관리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도미노 악재' 덮친 건설사 "분양계획 재검토"…공급절벽 장기화 2024-12-13 18:02:03
탄핵 후폭풍이 일고 있다. 대전의 한 분양 현장은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계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전 서류 접수 당시 계약 희망 비율이 90%에 달한 곳이다. 경기 변화에 취약한 중견 건설사의 어려움은 더 크다. 가뜩이나 위축된 아파트 구매 심리가 더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부의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