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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비난→축하 급선회…'어색한' 태세전환 각국 지도자들 2024-11-08 10:06:42
전 대통령을 '기만적이고 부정직하고 외국인 혐오적, 자기혐오적' 인물로 칭하고 "영국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신문은 래미 장관의 과거와 현재 발언을 비교하며 "글쎄, 이건 좀 어색하네"라고 제목을 달았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한...
[트럼프 재집권] 불붙는 美젠더갈등…여성억압 소설 불티·비혼주의 확산 2024-11-08 09:22:09
한국식 '4非' 운동 유행…"여성혐오자들과 데이트 안 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여성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비판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에 성공하면서 미국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여성 억압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나 파시즘·페미니즘에...
[트럼프 재집권] "당장 추방"…반이민 물결 지구촌 뒤덮나 2024-11-07 22:47:35
빚기도 했다. 사실이 아닌 거짓이 섞이고 이민자 혐오를 부추기는 부적절한 발언이 적지 않았지만, 미국 유권자들은 불법 이민자에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 대신 적어도 '해결책'을 제시한 트럼프를 선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도 멕시코 국경에 장벽 건설을 추진하...
[트럼프 재집권] "미국은 준비되지 않았다"…女대통령 탄생 또 불발 2024-11-07 15:44:55
불발 힐러리 이어 해리스도 좌절…'여성혐오·성폭행 이력' 트럼프 당선에 상실감 트럼프 향한 광범위한 지지에 체념도…유엔 193개 회원국 중 여성 수장은 13개국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48년간 미국은 남성이 이끌었고, 최소 4년은 더 지속될 것이다." 미국 대통령에 도전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특파원 시선] "트럼프 소시오패스" 英내각 옛 발언들 발목 잡을까 2024-11-07 07:07:00
2018년 야당 평의원 시절에 했던 발언이다. 그는 "트럼프는 여성을 혐오하는, 네오나치에 동조하는 소시오패스일 뿐 아니라 국제질서에 큰 위협"이라고 했다. 톰 해리스 전 노동당 하원의원은 이날 바로 텔레그래프 기고에서 "노동당의 오만함이 수십년 내 유일한 영국 친화적 미국 대통령과 관계를 돌이킬 수 없이 망쳤을...
[트럼프 재집권] 英보수당, 총리에 "트럼프에 막말 사과했나" 2024-11-07 01:05:30
평의원 시절이던 2018년 "트럼프는 여성을 혐오하는, 네오나치에 동조하는 소시오패스일 뿐 아니라 국제질서에 큰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스타머 총리는 올해 9월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을 때 래미 장관과 함께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회동 중 상세한 발언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머 총...
[美대선 르포] "해리스 찍으며 눈물" vs "트럼프 1천% 지지" 2024-11-06 06:49:29
종말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될 수도 있다. 혐오 정치가 계속되면 더 곪아서 문제가 될 것이다. 첫 임기 때는 놀랐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일어서서 혐오에 맞서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런 자메닉(32)씨는 "정치에 더 이상 존중이 없다. 난 동료 시민과 주변 사람을 존중하는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해리스...
이강인에 "가자! 중국인"…'인종차별' 발언 PSG 팬 결국 2024-11-01 08:17:11
차례일 때 해당 인종차별 발언이 나왔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온세 몬디알'은 이를 두고 "끔찍한 행동"이라며 "축구에서 용납될 수 없는 혐오스러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점차 논란이 커지자 PSG는 문제를 일으킨 팬을 서포터스 그룹에서 영구 제명, 선수 보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美대선 막판 최대변수는 '쓰레기' 파문 2024-10-31 07:33:09
유일한 쓰레기는 그(트럼프)의 지지자들"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유권자들이 양극단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미국인의 절반가량을 '쓰레기'라고 지칭한 것으로 읽히게 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트럼프의 지지자가 쏟아낸 혐오 수사(발언)를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막판 美대선 뒤흔든 '쓰레기' 발언…초박빙 판세에 최대변수되나 2024-10-31 07:11:30
유일한 쓰레기는 그(트럼프)의 지지자들"이라고 발언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양극단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미국인의 절반가량을 '쓰레기'라고 지칭한 것으로 읽히게 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트럼프의 지지자가 쏟아낸 혐오 수사(발언)를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