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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1년간 틱톡 전면 금지한다…"청소년 폭력 조장" 2024-12-22 08:28:11
소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툰 이후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틱톡에는 일부 젊은이들이 이번 살인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라마 총리는 틱톡 금지를 발표하면서 "오늘날의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아니라 우리(어른들)이고 우리 사회"라면서 "문제는 우리 아이들을 인질로 붙잡는 모든...
[홍영식 칼럼] '제왕적 대통령'만이 문제가 아니다 2024-12-16 17:48:01
치달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사회 갈등 사안 중 92.3%가 ‘진보와 보수 사이의 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봤고,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없다’는 답은 58.2%에 이르렀다. 이번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이런 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 모든 것은 제왕적 대통...
佛 샤를리에브도, 테러 10년 맞아 '신성모독 만평' 공모전 2024-12-15 20:41:15
당했다. 프랑스의 혐오 표현 반대법은 소수자를 보호하고 폭력 선동을 금지하나 종교에 대한 비판은 허용한다. 일각에서는 프랑스가 가톨릭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수 세기간 싸운 결과로 종교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허용된 것이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샤를리 에브도의 콘텐츠가 과도하게 공격적이고 이슬람...
아직도…"계엄 정당하다"는 극우 유튜버들 2024-12-11 17:29:12
수익을 올린다. 유튜브는 막말·혐오·허위 정보 콘텐츠에 대해선 수익 창출이 제한되는 노란딱지를 준다. 그러나 팬층이 확고한 극단주의 채널은 실시간 후원인 슈퍼챗을 통해 방송 한 번에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받는다.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1월 슈퍼챗 1위는 전광훈TV로 6400만원, 2위는 5800만원의 신의한수였다....
'앓던 이' 650만 시리아 난민 송환 나선 유럽·중동 2024-12-10 18:09:25
큰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 오랜 세월 기독교를 믿어온 유럽인과 이슬람교를 믿는 난민이 종교적으로 충돌했고, 빈털터리 상태로 이주한 난민은 범죄율 상승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들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비용도 각국의 고민거리였다. 난민 혐오는 독일을위한대안(AfD), 오스트리아 자유당(FPO), 스웨덴 민주당(SD) 등...
살기 위해 '죽음'을 거짓말했다, 아침바다 갈매기는 2024-12-10 16:27:35
위해 아귀다툼을 벌이는 야생의 원시 사회를 보는 것 같다. 며칠 연거푸 수색에 동참했던 이들은 보상금을 청구할 심산이고, 남편을 잃은 아내는 보험금 받아 팔자를 고쳤으므로 동정 대신 질시의 대상이 된다. 하필 ‘못 사는 나라’에서 왔으니 그녀의 일확천금은 더 부당하고 꼴사납다. 마을 사람들은 어쩐지 모두 화가...
[책마을] 이해할 수 없으면 가족이 될 수 없나요 2024-12-06 17:44:43
거미에 쏟아지던 호기심과 혐오, 거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족들과의 갈등, 거미 두희를 인공적인 환경에 키우는 일에 대한 고찰, 그리고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던 두희의 빈자리를 확인하는 일까지, 주인공은 천천히 애도의 과정을 통과하며 둘 사이의 관계를 반추한다. 요즘 유행하는 ‘펫로스’란 주제,...
[책마을] '무단횡단 처벌'은 車 회사의 아이디어 2024-12-06 17:39:22
자기혐오가 만연한 시대, 어쩌면 요즘 사회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싫어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데번 프라이스는 저작 에서 ‘체제적 수치심’이란 개념으로 이를 설명한다. 수치심은 인류 진보 전체에 관해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예컨대 환경오염을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에코백과 텀블러를...
"계엄 환영" 뮤지컬 배우, 사과문 '간첩' 반복 언급에 또 뭇매 2024-12-05 09:02:21
가르기에만 치중되어있고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게 만드는 요즘 시국과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 중심에 간첩들이 개입된 정황이 나오게 되면서 더 예민해졌던 것 같다"면서 '간첩' 언급을 반복하면서 사과문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차강석은 논란을 의식한 듯...
[사설] 거센 계엄령 후폭풍…극단적 대결 멈추고 수습에 총력을 2024-12-04 17:35:02
혐오만 팽배해졌다. 여야는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치지만, 오히려 정치가 민생과 경제에 방해가 될 뿐이다. 이런 구태 정치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미래는 암울할 뿐이다. 격랑 속에서 대한민국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치권과 사회 각계각층의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이 국지전이라도 벌일...